朴·文·安 "보육은 미래, 지원강화"
朴·文·安 "보육은 미래, 지원강화"
  • 손대성 기자
  • 승인 2012.11.08 17:5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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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과정 에듀케어 컨퍼런스서 보육 중요성 강조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 류지영 새누리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베이비뉴스&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공동기획' 누리과정 정착을 위한 에듀케어 컨퍼런스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 류지영 새누리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베이비뉴스&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공동기획' 누리과정 정착을 위한 에듀케어 컨퍼런스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 양승조 민주통합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베이비뉴스&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공동기획' 누리과정 정착을 위한 에듀케어 컨퍼런스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 양승조 민주통합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베이비뉴스&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공동기획' 누리과정 정착을 위한 에듀케어 컨퍼런스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 안철수 진심캠프 안심육아정책포럼 대표 이옥 교수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베이비뉴스&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공동기획' 누리과정 정착을 위한 에듀케어 컨퍼런스에서 안철수 대통령 후보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 안철수 진심캠프 안심육아정책포럼 대표 이옥 교수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베이비뉴스&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공동기획' 누리과정 정착을 위한 에듀케어 컨퍼런스에서 안철수 대통령 후보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누리과정 정착을 위한 에듀케어 컨퍼런스'에서 여야 유력 대선후보들은 보육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원강화를 공언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류지영 의원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의 보육정책은 저출산 문제 극복, 이로가 가정의 양립,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거시적인 관점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 정비되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며 "교육정책에 있어서는 어느 한 아이도 소외받거나 낙오되는 일이 없도록 국가가 더 세밀하고 촘촘히 보살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어 "질서, 배려, 협력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만 3~4세로 확대되는 누리과정이 진정으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잘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컨퍼런스를 통해 부족한 점은 채워주시고 발전시킬 부분은 더 발전시켜 최적의 방안을 찾아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도 양승조 의원이 대독한 축사에서 "만5세 어린이 누리과정의 도입은 긍정적인 측면이 많았다"며 "국가가 어린이를 함께 키운다는 의미에서 좋은 정책이라 생각된다"고 언급했다.

 

문 후보는 "2013년에는 3세 어린이까지 누리과정의 실시가 예정되어 있지만 보육정책과의 조화 등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도 남았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먼저 보육에 대한 근본적인 사고의 전환이 있어야 한다"며 "국가와 어린이집이 가정같이 따뜻한 손길로 어린이들을 보살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열악한 어린이집의 환경개선과 보육교사의 처우가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민간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급여 수준은 전반적인 저임금구조에 지역별 편차도 큰 상황"이라며 "보육교사의 임금실태에 대한 진단과 검토를 통해, 민간 어린이집 교사의 처우를 우선 국공립어린이집 수준으로 개선하고, 추가적인 지원확대를 통해 임금을 현실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현재 우리사회가 겪고있는 저출산의 문제는 영유아 보육비와 교육비 문제와 연결되어 있다"며 "국가의 정책으로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관심을 표했다.

 

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캠프내 안심육아정책 포럼 이옥 대표(덕성여대 아동가족학과 교수)가 대독한 축사를 통해 "연령과 지역에 따른 차별 없이 영유아를 돌보고 교육해야 한다는 근본 취지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며 "시설의 확충과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공공성 강화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특히 "육아에 대한 가계 부담을 덜고 부모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무상보육이 실시되어야 한다"며 "더불어 자녀를 시설에 맡기지 않는 가정에 대한 육아지원 역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무엇보다 자신의 소중한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보육 서비스 질을 향상하는 문제, 프로그램 개발, 보육교사의 근무 여건 개선, 교사로서의 자질 향상의 문제 등도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러한 정책의 입안과 운영 및 집행의 전 과정에 교사, 부모의 적극적 참여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영유아 보육의 문제는 전 사회적 인식의 전환 및 제도적 개선이 뒷받침 되지 않고서는 온전한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며 "기업들에 대해서는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제 등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이행방안 및 문화 개선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의견을 냈다.

 

또 "공공기관 및 기업의 여성인력이 일정 수 이상 근무하는 곳이면 직장 내 보육시설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최초 육아전문신문 베이비뉴스와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주)세계전람 주관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이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등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우리은행과 육아방송이 행사후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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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 2012-11-23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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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보육은 너무 중요하죠.
근데 공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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