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분유 상품서 아기 이미지 금지 추진
모유 수유 장려 위해 법제화 추진 중…내년 8월부터 시행

머지 않아 스웨덴에서는 분유 제품에 그려진 아기의 얼굴들이 사라질 전망이다. 소비자들이 분유의 기능이 모유와 같은 것으로 착각을 할 수 있다는 판단아래 스웨덴 정부는 분유의 아기 이미지 불법화를 법제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법에 통과될 경우 스웨덴에서는 아기 모습이 그려진 분유 제품은 판매할 수가 없게 된다. ‘가슴이 최고다(breast is best)’라는 기치 아래 스웨덴 정부는 신생아가 적어도 6개월은 모유 수유를 해야 한다는 세계 건강 단체의 추천에 적극 동의하고 있다.
그러나 반대 의견도 만만치가 않다. 어쩔 수 없이 분유 수유를 해야하는 부모들에게 이 같은 법제화 추진은 두려움을 줄 수 있다며 반대하는 소리도 높다. 이 법제화가 모유 수유를 못하는 여성들을 마치 실패한 여성으로서의 느낌을 갖게 한다는 것도 반대의 이유 중의 하나다.
현재 미국에서는 경제적인 이유와 의학적인 이유 등으로 겨우 32%의 산모만이 모유 수유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비해 스웨덴은 90%의 모유 수유가 이뤄지고 있다.
뉴욕 주지사 블룸버그는 산모 퇴원 시 분유 제품을 무료로 주는 행위들을 금지하라고 말해 미국의 모유 수유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한 단면을 보이기도 했다.
분유의 아기 이미지 삭제 법은 2013년 8월부터 시행될 전망인데 이는 스웨덴 컨슈머 에이젠시와 음식 업계간의 30년 계약으로 이뤄진다.
한편 아기 사진 하나 지운다고 분유가 생각만큼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만만치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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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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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워2012.11.24 15:34
좋다고만..
할수는 없을것 같아요.
모두 모유수유
엔*맘2012.11.11 20:41
분유
모유수유를 권장하는 건 좋지만
분유수유를 할수 밖에 없는 사람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