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유모차 들고 철길 건너는 부부 '논란'
'기차 왕래 잦은 철길 건너는 것은 정신 나간 짓'

영국 이스트 부룩 기차역 주변 철길에서 아기가 담긴 유모차를 들고 철길을 건너는 부부가 CCTV 카메라에 포착되어 영국민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1월 9일 BBC 뉴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9일 건너는 것이 금지된 다이나스 포위 철길에서 부부가 아기를 데리고 건너는 것을 본 조사원 마이크 존스는 ‘기차의 왕래가 잦은 철길을 아기와 함께 건너는 것은 정신나간 짓’이라며 심한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BBC를 통해 보도된 동영상을 보면 먼너 남자가 유모차를 들고 주변을 살핀 후 2차선의 레일을 급히 건넌 후 아기를 플랫폼에 올려 놓는다. 뒤이어 여자가 급히 남자의 뒤를 따라와 반대편 플랫폼으로 다가가는 데서 끝이 난다. 두 사람이 몹시 서둘러 건너는 모습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더욱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특히 이 철길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양 옆에 높은 플랫폼이 있어서 철길을 건넌 후에도 순식산에 올라가지 못하면 큰 사고를 이어질 수 있어 보는 이들을 더 놀라게 하고 있다.
한편 영국 경찰은 카메라에 잡힌 사람을 수배한다며 아울러 주민들의 신고를 기다리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한 순간에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짓을 왜 하는 지 모르겠다’ ‘아기의 생명을 저렇게 경시 여기다니’ ‘저러다 넘어지기라도 하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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