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보육예산 확보 위해 최선 다할 것"
민주당은 2011년도 예산안 중 보육예산 삭감과 관련해 2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부와 여당의) 보육예산의 전액 삭감은 참으로 무책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전현희 원내대변인은 "정부여당의 예산 날치기로 보육교사 담임수당으로 복지위에서 증액된 536억원이 전액 미반영됐고, 우수 민간보육시설 지원예산 400억원은 전액 삭감됐다"면서 "보육예산은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대표적 친서민 정책으로 내세우며 국민 앞에 수차례 약속했던 것인데 보육예산의 삭감은 참으로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전 대변인은 "전국의 보육교사들의 울분이 극에 달해 있다. 민주당은 전국 보육교사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을 위한 보육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소속 조배숙, 전병헌, 주승용, 전현희, 최영희, 김유정, 이미경, 서갑원, 김상희, 홍영표 의원 등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공원에서 한국보육시설연합회 전국민간분과위원회가 개최한 '보육관계법 개정 및 보육료 현실화 촉구 결의대회'에도 참가해 보육예산에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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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배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