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가정용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 확대 지원
태양광 설치 시 설치비의 약 75~87% 지원… 설치 접수기간 30일까지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가정에서도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가정용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아파트, 연립빌라 등)베란다, 주택·건물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해 햇빛이 있는 낮 시간에 태양광 전력 생산과 동시에 바로 소비되는 형태로 신재생 에너지 사용을 권장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서울시 보조금과 별개로 관내 835가구를 대상으로 추가 보조금을 지원에 나섰다.
아파트 베란다형의 경우, 300W급 태양광 기준으로 서울시 보조금 36만 원에 구 보조금 5만 원을 추가 지원해 주민은 약 6만 원 정도만 부담하면 가정에서 태양광 미니발전소 1대를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채광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보통 300W급 미니태양광 설치 시 월 30㎾h의 전기를 생산, 서울시 가정 월평균 전기 사용량인 304㎾h를 기준으로 매월 약 7,000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주택형의 경우, 서울시에서 1㎾당 70만원(최대 210만 원)을 지원하고, 구는 1㎾당 20만원(최대 60만 원)을 지원한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사용연한이 약 10~25년으로 비교적 긴 편이며 고장 시 5년 내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설치를 원하는 주민은 11.30일 까지 태양광 콜센터 , 서울햇빛마루로 신청하거나 개별 보급업체에 전화 신청 및 성동구청 맑은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장은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가정에서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함으로써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자 미세먼지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정책”이라며 “전기요금 절감으로 가정에 보탬이 되는 효과도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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