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 등 여러 인사의 참여로 미혼모가정에 산타치킨 지원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변화된미래를만드는미혼모협회 인트리(대표 최형숙)는 SNS 산타치킨 챌린지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을 미혼모 가정에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변화된미래를만드는미혼모협회 인트리(이하 인트리)는 미혼모 당사자 단체로 미혼모와 자녀 그리고 그 가족의 인권과 권익실현을 위해 2013년에 설립하고 경제적 자립, 교육사업, 정책제안, 사회적 인식개선 등의 활동을 하는 단체다.
이번 챌린지는 잔일그래퍼(유준일)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가정에 챌린지에 참여한 사람들이 산타가 되어 치킨을 선물한다는 아이디어를 착안하여 진행하게 됐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모여진 수익금은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양육미혼모 가정에 치킨쿠폰으로 일괄 발송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 가정에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챌린지는 배우 신애라, 윤유선, 홍지민과 더불어 쇼호스트 최현우, 노양선, 김민주, 메이크업아티스트정샘물, 유튜버 윰댕 등이 동참하면서 더욱 활발한 챌린지가 전개됐다.
최형숙 인트리 대표는 “코로나 19로 많은 미혼모 가정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심리적으로도 많이 위축되어 있는 요즘 산타치킨 챌린지를 통해 많은 분들이 미혼모 가정을 응원하고 함께 한다는 것이 당사자와 그의 가족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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