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온도탑 모금함에 기부금 봉투 등 330만 원 모여
사랑의온도탑 모금함에 기부금 봉투 등 330만 원 모여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12.31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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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우체통’으로 제작됐으나 시민들 기부로 ‘모금함’으로 변모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사랑의온도탑 모금함에는 12월 한 달 간 시민들의 참여로 337만여원이 모금됐다. ⓒ사랑의열매
사랑의온도탑 모금함에는 12월 한 달 간 시민들의 참여로 337만여원이 모금됐다. ⓒ사랑의열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가 운영하는 사랑의온도탑 모금함에 시민들 기부금 330여만 원이 모였다.

31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는 12월 1일부터 시청광장 사랑의온도탑에 설치한 ‘사랑의모금함’이 개봉됐다. 모금함에는 기부금이 든 봉투와 오만 원 지폐부터 십 원짜리 동전, 방역마스크 등이 나왔다.

이날 모금함을 개봉해 집계한 기부금은 337만 3310원이다. 또한 기부금이 든 두 장의 봉투 앞면에는 ‘사랑의온도탑(기부금) 골프야놀자’의 인쇄물이 붙어 있었고, 각각 205만 원과 50만 원이 들어있었다. 2014년부터 온도탑 측면에 설치된 ‘사랑의우체통’은 당초 나눔메시지를 적어 넣을 수 있는 엽서비치용으로 제작됐으나 시민들이 동전이나 지폐들을 넣으면서 모금함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랑의모금함’에는 2019년 500만 원이 든 흰 편지봉투가 발견됐다. 2014년에는 1000만 원, 2016년에는 각기 300만 원, 500만 원이 든 봉투가 발견되기도 했다.

김누리 사랑의열매 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로 더 추운 겨울이지만 사랑의모금함을 통해 기부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따듯한 사업으로 잘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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