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무죄 선고한 재판부 규탄
【베이비뉴스 최대성 기자】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가습기살균제참사피해자총연합 회원들이 '가습기 살균제 사건' 관련 기업에 대해 1심 무죄 선고한 재판부를 규탄하고, SK케미칼·애경산업·이마트 등 가해기업 임직원들에 대해 형사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로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김태종(가운데) 씨가 편지를 읽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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