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이 66사이즈 대표 쇼핑몰 (주)육육걸즈(대표 박예나)가 고객과 함께하는 ‘기부유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 290여만 원을 저소득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에 기부 했다고 21일 밝혔다.

육육걸즈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6차 기부유 캠페인’을 진행해 4832명의 고객 참여로 조성된 2899200원 후원금을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으며, 지파운데이션은 육육걸즈의 후원금을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이 위생적인 생리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생리대 지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슬기 육육걸즈 팀장은 “육육걸즈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고객분들의 참여로 6차 기부유 캠페인을 잘 마칠 수 있어 감사했다”며,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육육걸즈가 되겠다”고 전했다.
 
정은혜 지파운데이션 부장은 “육육걸즈와 함께 기부유 캠페인을 진행해 저소득 여성청소년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쁘다”며, “육육걸즈와 고객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육걸즈는 2018년부터 3년간 진행한 ‘기부유 캠페인’을 통해 5만 4000여 명의 고객과 함께 3200여만 원의 후원금을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해 생리대가 필요한 500여 명의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육육걸즈는 다양하고 가성비 좋은 옷을 고객들이 직접 만나 볼 수 있도록 오프라인 스토어 4호점(고양 스타필드)을 22일 오픈한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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