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개포 주택건설현장 등 30여개 시설에 코로나19 방역지침 및 안전 준수여부 등 점검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이 설 연휴를 앞두고 2월 8일부터 10일 까지 사흘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서울개포 주택건설현장, 천안상록리조트‧호텔 등 3개소, 골프장 4개소, 임대주택 집단화단지 등 30여개 시설이다.
공단은 설 연휴동안 고객 다수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의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여부 ▲전기·가스·기계설비 등 화재 취약시설 점검 ▲화재경보 및 피난설비 작동상태 확인 ▲각종 놀이기구 시설 안전사고 ▲승강기 안전사고 등 안전부주의에 의한 사고와 인재로 인한 대형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경영진에 의한 현장경영 강화를 위해 공단의 본사 임원들이 현장 안전관계자와 함께 합동으로 개포건설현장, 천안상록리조트 등 고객접점 공단 주요 시설의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및 현장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요인은 보수·보강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 시기이지만 연휴 기간 중 다수 국민들이 공단의 시설을 방문한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공단이 사고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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