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서울시장 후보 “주4일제로 노동시간 줄여, 독박육아 없애야”
조정훈 서울시장 후보 “주4일제로 노동시간 줄여, 독박육아 없애야”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1.02.19 2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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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서울시장 출마' 조정훈 시대전환당 국회의원 초청 부모4.0 정치콘서트

【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베이비뉴스는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스튜디오에서, 서울시장 보궐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조정훈 시대전환 국회의원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교육 방향성을 찾는 언택트 부모교육 ‘부모 4.0’ 정치콘서트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했다.

조 의원은 '육아의 뉴노멀을 말하다: 세계시민교육과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친 뒤, 고정 패널로 참석한 유현정 신구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교수와 신소영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선임연구원, 부모 대표로 함께한 부모4.0 구독자인 육아맘 황인혜 씨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베이비뉴스 유튜브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함께한, 애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우리나라의 보육정책과 교육정책의 새로운 길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 부모4.0 정치콘서트에서 조 의원이 대한민국 부모들과 주고받은 이야기들을 정리했다.

◇ 세계시민교육은? “아이와 끊임없는 대화와 토론으로 시작”

서울시장 보궐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조정훈 시대전환 국회의원이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부모4.0 정치콘서트에서 '육아의 뉴노멀을 말하다 : 세계시민교육과 부모의 역할'을 강연을 펼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서울시장 보궐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조정훈 시대전환 국회의원이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부모4.0 정치콘서트에서 '육아의 뉴노멀을 말하다 : 세계시민교육과 부모의 역할'을 강연을 펼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조 의원은 세계은행에서 근무하면서 다녔던 나라에서 경험한 이스라엘 후추파 정신과 하브르파 교육법을 소개하며,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세계시민교육이란 세계 평화, 인권, 문화다양성 등에 대해 이해하고 책임 있는 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조 의원이 말한 후추파는 이스라엘 말로 '뻔뻔함', '담대함'을 의미한다. 후추파 정신은 어려서부터 형식과 권위에 얽매이지 않고 끊임없이 질문하고 도전하며 자신의 주장을 밝히는 이스라엘인 특유의 도전정신이다.

조 의원은 “예루살렘에서 딸 둘을 학교에 보냈을 때 후추파 정신을 경험했다. 그래서 첫째 아이는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데 능통하다”며 “옳지 않다고 느끼는 것을 말할 수 있는 것이 세계시민교육에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아이들이 영유아기 때부터 부모와 끊임없이 대화와 토론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법을 배우는 것 자체가 세계시민교육이라는 것.

이어 조 의원은 우즈베키스탄에서 다양한 문화가 섞여서 공존하는 것을 경험하며, 한국에서 대학까지 졸업한 본인의 한계는 한 가지의 정체성 만을 겪은 것이라고 느꼈다고 전했다. "우리 아이들이 국제 사회에서 편하게, 경쟁력 있게,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조 의원의 목표다.

◇ 조정훈 의원 “주4일제로 노동시간 줄여, 독박육아 문화 없애야”

서울시장 보궐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조정훈 시대전환 국회의원이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부모4.0 정치콘서트에서 “기계가 못하는 것은 ‘노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우리나라 아이들은 공부, 게임, 유튜브 보는 것 등은 열심히 하지만 노는 것은 잘 못해 걱정이다. 놀이터에서 가장 늦게까지 놀아도 걱정되지 않는 사회와 잘 노는 아이가 성공하는 사회로 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서울시장 보궐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조정훈 시대전환 국회의원이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부모4.0 정치콘서트에서 “기계가 못하는 것은 ‘노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우리나라 아이들은 공부, 게임, 유튜브 보는 것 등은 열심히 하지만 노는 것은 잘 못해 걱정이다. 놀이터에서 가장 늦게까지 놀아도 걱정되지 않는 사회와 잘 노는 아이가 성공하는 사회로 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조 의원은 2부 질의 응답 시간에는 한국의 육아에 대해서 독박육아를 문제점으로 삼았다. 조 의원은 “한국의 초 장기노동이 자연스럽게 독박육아 환경으로 만든다”며 “서울시장 핵심 공략으로 주 4일제 근무를 제안한다. 노동 시간이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아빠와 엄마가 함께 육아를 하게 된다”고 문제점과 해결책을 동시에 말했다.

저출산 예산에 대해서, 조 의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종시만 출산율 1.4%”라며 “현재 저출산 정책은 돈을 준다고만 한다. 하지만 누가 돈을 준다고 아이를 낳겠느냐? 세종시처럼 양질의 교육시설이 있다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주거문제, 일자리, 미세먼지 등에 대한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갈 아이들의 역량에 대해서, 조 의원은 기계를 잘 다루는 능력과 지식과 지식을 잇는 영역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조 의원은 “기계가 못하는 것은 ‘노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우리나라 아이들은 공부, 게임, 유튜브 보는 것 등은 열심히 하지만 노는 것은 잘 못해 걱정”이라며 “놀이터에서 가장 늦게까지 놀아도 걱정되지 않는 사회와 잘 노는 아이가 성공하는 사회로 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조 의원은 끝으로, 이 같은 말을 남겼다. “저 또한 2021년을 사는 대한민국 부모로서 육아와 교육은 항상 고민이 된다. 저 역시도 아이들을 학원 보내야 하는 것 아닌지 매일 고민한다. 그러나 그 동아줄은 썩는 동아줄이다. 사교육은 결국 아이들을 최선을 다하게 만들지만, 결과적으로 아이들은 고통을 받게 된다. 자기만의 것을 가진 사람. 저는 다른 시도를 하고 싶고, 우리 모두 다른시도를 하는 부모가 됐으면 좋겠다."

한편, 조 의원이 출연한 부모4.0 정치콘서트는 베이비뉴스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ibabynews)에서 다시보기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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