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권현경 기자】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이재민 구호활동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가 유아 및 아동 재난교육 활동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베이비뉴스는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신수동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홀에서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앞으로 유아 및 아동 재난교육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은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 김정희 사무총장, 정서윤 구호모금본부장, 라정일 재난안전연구소 부소장, 김형식 홍보팀장, 최규삼 베이비뉴스 대표, 소장섭 편집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갑작스런 재난·재해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돕기 위해 1961년 전국의 방송사와 신문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단체로 올해 60주년을 맞았다. 베이비뉴스는 창간 11주년을 맞은 육아전문지로 깊이 있고 차별화된 기획보도로 국제앰네스트 언론상을 비롯해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네이버포스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의 팔로워가 80만 명이 넘는 등 아이 부모들이 즐겨 찾는 인터넷신문이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효율적인 유아 및 아동 재난교육에 상호 협력하고 재난·재해 발생 시 모금과 구호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필요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기후변화 등으로 발생하는 미래 재난·재해에 대해서도 공동으로 대처하기로 약속했다.
최규삼 베이비뉴스 대표는 “베이비뉴스 창간정신이기도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의 ‘안전’이 정말 중요하다.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 미세먼지, 한파, 지진 등 재난이 일상화되면서 재난약자인 어린이의 피해가 커 사회적 인프라 개선과 시민의식의 전환이 필요한 때”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베이비뉴스는 우리 아이들에게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면 평상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재난이 발생했을 때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것이 필요한지 평소에 준비하는 활동이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영유아를 상대로 한 재난‧재해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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