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팬클럽, 박근혜 지지 선언
"박 후보가 분권형 개헌 추진할 가장 적임자"
친이(親李) 대표주자인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여전히 박근혜 대선후보와 거리를 두고 있는 가운데
30일 이 의원의 정치적 지지모임인 박 후보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나서 주목된다.
재오사랑, 조이팬클럽, 조이21, 행사모의 임원 및 회원 등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 동안의 반목과 갈등을 종식하고, 이번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새누리당 박 후보의 적극적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년 동안 같은 정당에서 양 축을 형성하면서도 대립적 관계를 지속 해왔다"면서도 "이제 보수의 후보가 결정된 이상 더 이상의 갈등과 대립은 서로에게 상처와 자멸일 뿐이라는 사실을 인정한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 의원의 정치적 가치이자 덕목인 정의로운 국가, 공정한 사회, 행복한 국민을 실현할 수 있는 적합한 후보가 박 후보"라면서 "박 후보가 그동안 우리가 전개했던 분권형 개헌을 추진할 가장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새누리당의 정권 재창출을 위하여 필연적인 선택과 시대적 사명임을 천명한다"며 "지금 이 순간부터 남은 대선 기간 동안 여성대통령 만들기에 그동안 우리가 가진 역량을 총 동원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들은 "박 후보도 이 의원과 함께 손잡고 진정으로 하나 된 새누리당으로 다시 태어나 반드시 필승 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 의원의 동참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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