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부의장 “과학기술인 일·생활균형 보장 위해 법개정 준비”
김상희 부의장 “과학기술인 일·생활균형 보장 위해 법개정 준비”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1.03.15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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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해 상반기, 담당관 제도의 실효성 강화, 자녀돌봄 보육지원 등 과학기술인의 일·생활 균형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에 나설 예정

【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16일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김상의부의장은 여성과학기술인 활용을 위한 '과학기술인의 일·생활균형 보장을 위한 법제 정비 방안’ 간담회를 개최한다. ⓒ김상희의원실
16일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김상의부의장은 여성과학기술인 활용을 위한 '과학기술인의 일·생활균형 보장을 위한 법제 정비 방안’ 간담회를 개최한다. ⓒ김상희의원실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22에 위치한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김상희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병 국회의원)이 여성과학기술인 활용을 위한 ‘과학기술인의 일·생활균형 보장을 위한 법제 정비 방안’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김상희 부의장이 주최한 행사로 ▲일가정 양립 연구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여성과학기술인담당관 제도의 운영규정 마련 등 실효성 강화 ▲자녀돌봄 보육지원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위원회의 위상 강화 등 모든 과학기술인의 일·생화균형 보장을 위한 개정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희 부의장은 “과학기술이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기 때문에 과학기술인력 확보는 매우 중요한 문제고, 여성과학기술인력 활용은 수급부족 문제에 대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이에 모든 구성원이 경력단절을 겪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활동이 가능하도록 종전의 ‘일·가정양립’에서 ‘일·생활균형’으로 확장해 접근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김상희 부의장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조사한 ‘과학기술인력 중장기 수급전망’ 연구 결과 2019년부터 2028년까지 과학기술 직종에 종사할 것으로 예측되는 인력이 1만 명 가량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상희 부의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발제 내용과 패널들의 의견을 종합해 상반기 내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에 관한 법’ 개정 등 제도개선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 상반기 안에 담당관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자녀돌봄 보육지원 등 과학기술인의 일·생활균형 보장 등 제도개선을 위한 법안발의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 축사를 위해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참석하고, 사회와 좌장에 ▲김소영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발제에 ▲이은경 전북대학교 교수, 안부영 KISTI 과학데이터스쿨 센터장이 참여한다.

또한 패널로 ▲강상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국장 ▲안혜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소장 ▲정회선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임효숙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이성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인재개발부장 ▲이재방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지원실장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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