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연세병원 학대피해아동 진료 지원 약속 및 매월 수익금 일부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에 후원키로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희연)과 은평연세병원(병원장 서진학)은 지역사회에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대피해아동 조기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은평연세병원 종사자 대상 신고의무자교육을 실시하고, 은평연세병원은 아동학대의심사례 발견시 신고와 학대피해아동 진료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은평연세병원은 좋은이웃병원으로 매월 수익금 일부를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에 후원하기로 했다.
이희연 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은평연세병원의 나눔과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의 복지가 증진되고 아동권리가 보장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진학 은평연세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양 기관의 역할이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통해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라는 은평구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 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해 2004년 6월에 설치돼, 현재 서울시 은평구, 종로구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상담 및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조치하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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