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강의진행으로 상담 및 질의응답도 가능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임신부 대상 대면프로그램 운영을 잠정 중단함에 따라 4월부터 '비대면 해피맘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해피맘 출산준비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실천으로 기존의 대면 교육을 화상교육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진행한다.
수강대상은 관내 28주 이상 36주 이하 임신부이며,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 12시(2시간) 총 3주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실시간 강의진행으로 상담 및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교육 내용은 △태아의 성장과 발달 ▲출산과정 및 출산 전 건강관리 ▲모유의 장점 및 유방관리법 ▲신생아 건강관리 및 행복 육아법 등으로 구성했다.
구 관계자는 "비대면 출산준비교실은 임신부들이 각 가정에서 실시간으로 전문 강사와 소통한다는 점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출산준비교실을 통해서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에 도움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임신부뿐만 아니라 강동구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비대면 해피맘 출산준비교실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12일 17시까지 선착순으로 전화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보건소 강일보건지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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