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위축 등 앓는 환아 두 명에게 전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환아 가정에 희망과 도움줄 것"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본부장 김형곤)가 15일, 환아 2명에게 아가사랑후원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지회는 15일 아가사랑후원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가족들에게 아가사랑 후원증서와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최 군은 21삼염색체증 등 선천성 질환을 앓고 있고, 김 군은 연골무형성증과 뇌 위축 등의 질환으로 적극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김형곤 본부장은 “앞으로도 아가사랑후원금을 조성해 우리 사회 소외계층에 희망을 주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환아 가정에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을 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지적장애, 미숙아,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아, 난임 가정 등에 의료비를 지원하는 아가사랑후원금 사업을 진행해왔다. 아가사랑후원금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임직원과 뜻있는 개인 및 기업의 모금으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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