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 한부모∙미혼모 지원 위한 '봄B백' 온라인 판매 개시
희망친구 기아대책, 한부모∙미혼모 지원 위한 '봄B백' 온라인 판매 개시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05.10 1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증받은 양질의 원단 조각 원단 활용해 업싸이클링 제품 제작… 21일까지 파우치 증정 이벤트도 진행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희망친구 기아대책 '봄B살롱' 제품 사진. ⓒ희망친구 기아대책
희망친구 기아대책 '봄B살롱' 제품 사진.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10일, ‘한부모가족의 날’을 맞아 한부모∙미혼모가 직접 제작한 가방 ‘봄B백’의 온라인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한부모 여성가장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데일리 가방 ‘봄B백’과 ’비누 DIY 제작 키트’다. ‘봄B백’은 기업을 통해 기증된 양질의 조각 원단을 활용해 만들어진 업싸이클링 제품으로 독특한 디자인과 감성적인 색상이 돋보이는 데일리 가방이다.

‘비누 DIY 제작 키트’는 다양한 색과 모양을 스스로 조합하거나 원하는 피규어를 넣어 나만의 비누를 제작할 수 있다. 두 가지 제품은 기아대책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의 네이버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2종의 업싸이클링 파우치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아대책은 지난해 6월 서울시 서대문구에 한부모 여성가장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 ‘봄B살롱’을 오픈하고 재봉틀 교육과 제품 창작 환경을 제공해왔으며, 올해는 네이버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유통 활로까지 지원하는 형태로 사업을 확장했다.

이의진 기아대책 행복한나눔 팀장은 “지난해 미혼모 등 여성 한부모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봄B살롱을 오픈하고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수익구조 마련을 위해 이번에 온라인 판매 지원을 시작했다”면서 ”대한민국 모든 한부모가족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구매에 참여해 봄비와 같은 반가운 손길을 전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부모가족의 날’은 한부모 가족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18년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지난 4일에는 한부모가족의 날 주관부처인 여성가족부의 정영애 장관이 직접 봄B살롱을 방문해 ‘봄B백’을 제작 현장을 참관하고 여성 한부모 지원에 필요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