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우리동네키움센터 3개소의 문을 새로 열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25일 길음2동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8호점(숭인로 50, 래미안길음센터피스 단지 내), 26일 정릉4동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9호점(보국문로16길 2, 2층), 27일 장위2동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4호점(장위로40다길 10)의 개소식에 참석해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신규 개소를 축하했다.
이로써 성북구는 기존 운영하던 ▲장위1동 1호점(돌곶이로37길 32-4) ▲석관동 2호점(화랑로214, 래미안석관 단지 내)을 포함해 총 5개소의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구는 올해 우리동네키움센터 5개소를 더 개소할 예정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통해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는 자기주도형 학습 등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 센터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만 6세부터 12세 초등 아동이 방과 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돌봄 공간이다. 아동이 안전하게 머무르며 친구와 함께 숙제도 하고 다양한 놀이 활동도 할 수 있다. 돌봄이 필요한 초등연령 아동이라면 부모의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학기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용료는 상시돌봄 월 5만 원, 일시돌봄 일 2500원이다. 이용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온라인 예약 또는 센터 전화문의로 신청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키움센터는 다른 공공시설보다 의미있는 시설”이라며 “초등아동은 물론 학부모까지 만족이 매우 큰 성북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초등돌봄 공백을 메우고,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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