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치킨에서 금속 스테플러칩 검출 '충격'
번데기 통조림서도 금속 검출…식약청, 제품 회수 조치

시중에서 판매 중인 냉동 치킨과 번데기 통조림 제품에서 금속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회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충남 예산 소재 로만푸드가 제조·판매한 ‘순살 후라이드 치킨(냉동제품, 유통기한: ’13.6.8)’에 금속(스테플러칩)이 제조과정 중 혼입된 것으로 조사돼 관련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또 (주)펭귄에이취씨가 (주)금한에 위탁해 생산한 ‘펭귄번데기가미(통조림, 유통기한: ’15.7.15)’에서도 1cm 크기의 금속 조각이 검출돼 판매 중단 조치를 내리고 회수 중이다.
이물 혼입원인 조사결과, 해당 제품들은 제조과정에서 이물선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생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회수대상 제품인 ‘순살 후라이드 치킨(냉동제품, 유통기한: ’13.6.8)’은 1600kg (200g×8000봉)이 생산됐으며, ‘펭귄번데기가미(통조림, 유통기한: ’15.7.15)’은 3488kg (130g×2만 6832캔)이 생산됐다.
부적합 제품은 마트, 편의점 등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을 사용하는 점포에서는 자동 차단되고 있으며, 비 가맹점이나 소비자들도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이용하면 회수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청은 시중에 유통 중인 이들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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