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정식집·패밀리레스토랑 특별 위생점검
조리기구 및 식재료 위생적 취급기준, 원산지 표시실태 등 집중 점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모임, 동문회 등 각종 연회 행사로 이용객이 많은 한정식 음식점과 패밀리레스토랑 125여 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특별점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서울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50명과 자치구 공무원 25명 총 75명을 25개 반(공무원 1명,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명)으로 편성해 자치구간 교차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제품이나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냉동식품 보관기준 여부 등이며 위생분야 전반과 육류 및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도 병행한다.
서울시는 업주의 자율적인 위생수준 향상 유도를 위해 점검 사전예고제를 시행함에 따라 이번 점검 적발업소에 영업정지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고, 영업소 명칭과 처분내용을 인터넷에 공표하고 개선될 때까지 특별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시민건강 확보를 위해 지도점검 등 시책을 지속 추진해 위생 사각지대를 없애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건강한 연말연시를 보내기 위해서는 영업주의 의식전환과 시민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규정을 위반한 음식점 발견 시 관할 자치구 위생 관련 부서 및 120 다산콜센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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