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지역 내 건강 고위험 노인 대상…기초 건강관리·약물 복용관리 등 제공
【베이비뉴스 조강희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재가센터는 부천 지역 내 건강 고위험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모니터링 서비스를 올해 연말까지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건강모니터링 서비스는 보건 전문가가 부천지역 내 건강 고위험 노인들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관리 측정, 약물 투약 및 복용 관리, 자가측정 의료기기 지원·측정관리 등 질병 예후 및 변화를 모니터링하며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 부천시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 연말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은 부천지역 내 ▲요양병원 장기입원 후 지역 복귀 노인 ▲단기 입원 후 지역 복귀 노인 ▲75세 도래자 및 만성질환을 앓는 건강 고위험 노인 ▲돌봄 사각지대 노인 등이다.
한편 부천종합재가센터는 건강모니터링 서비스와 함께 재가장기요양(방문요양·목욕), 노인맞춤돌봄서비스(중동·상동·신중동지역) 등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아롱 부천종합재가센터장은 "작년 한 해 71명의 어르신이 전문가를 통해 가정에서 정기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았다"며 "오는 연말까지 제공되는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에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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