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측 "사상 유례없는 관권선거 자행"
"국정원, 검찰, 경찰, 선관위와 정부까지 나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측이 19일 관권선거가 자행되고 있다며 정부와 여당에 대해 비판하면서 유권자들을 향해 투표에 참여해 것을 부탁했다.
문 후보 측 정세균 상임고문은 이날 오전 영등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원, 검찰, 경찰에 선관위와 정부 각 부처까지 나선 사상 유례없는 관권선거가 자행됐다"며 "아침에도 많은 분들이 투개표 부정에 대해 연락해왔다"고 주장했다.
정 고문은 "국민의 신성한 투표로 심판해주길 바란다"며 "17대 대선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4대강 사업을 비판했을 때 선관위가 선거개입 내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자제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번에는 부끄러운 줄 모르고 관권선거를 자행하고 있다"며 "이명박근혜 정권이 나서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87년 민주화 이후에 최대 관권선거가 자행되고 있다"며 "선거 후라도 모든 불법 부정에 대해 철저하게 진위를 가리고 그에 대해 응분의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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