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항만 폐기물 재활용한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
세이브더칠드런, 항만 폐기물 재활용한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10.07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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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 항만 폐기물 재활용한 어린이놀이공간 '행복을 나누는 세-잎[SAFE]놀이터' 개장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울산 울주군 온양읍 겨루공원 개장식이 열린 가운데 세이브더칠드런 오준 이사장, 세이브더칠드런 노성훈 동부지부장을 비롯하여 울산항만공사 및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울산 울주군 온양읍 겨루공원 개장식이 열린 가운데 세이브더칠드런 오준 이사장, 세이브더칠드런 노성훈 동부지부장을 비롯하여 울산항만공사 및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는 울산 울주군 겨루공원(온양읍 소재)에 항만 폐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어린이 놀이공간 '행복을 나누는 세-잎[SAFE]놀이터'(이하 어린이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개장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행복을 나누는 세-잎 놀이터'에는 울산항에서 야적 화물 덮개 고정장치로 쓰이던 폐타이어 51톤이 재생원료로 활용돼 어린이 놀이공간의 탄성 바닥재로 재탄생했다.

최근 국내외 환경보호 이슈에 공감하는 것에서 시작된 이번 어린이 놀이공간 제작 과정에는 온양읍 아동과 주민들이 기획 단계부터 설계, 놀이공간 명칭 선정 등 전 과정에 참여해 큰 의미를 더했다.

어린이 놀이공간은 세이브더칠드런, 울산항만공사, 울주군, 테라사이클이 지난해 8월 협약을 시작으로 약 1년간의 설계 및 시공기간을 거쳐 진행됐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 노성훈 지부장은 “기후위기는 곧 아동 권리의 위기이며, 심각한 기후위기 상항에서 울산항만공사와 울주군의 선제적인 대응은 타기업과 다른 지역에 모범이 될 만한 사례”라며 “세이브더칠드런은 기후위기로 인해 아동들의 일상이 무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 도시형 놀이터 지원 사업' 은 안전기준에 미달하거나 노후된 어린이놀이터를 지자체, 지역주민, 아동들과 협력하여 아동친화적인 공간으로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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