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위원장 정길대)는 지난 18일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위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소중한 성금 1000만 원을 부산광역시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정길대 위원장이 부산시청을 방문해 직접 허남식 시장에게 전달했다. 전달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돼 부산 지역 저소득 주민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연말연시 부산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의 사회공헌 활동과 같은 나눔이 널리 확산돼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지난 1990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민간어린이집 공공성 확보 및 영유아 보육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804명의 부산지역 민간어린이집 원장으로 구성돼 어린이집 원아대상 전래동화 뮤지컬 공연 사업, 보육교사 직무교육 및 동화구연대회 개최, 원장 직무연찬회를 실시하는 등 지역 민간어린이집들을 위한 보육지원 사업등을 하고 있다.

김고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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