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육진흥원장에 나성웅 전(前) 질병관리청 차장 임명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에 대응하며 위기상황 및 조직관리 능력 탁월 평가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지난 1일 제5대 한국보육진흥원장으로 나성웅 전(前) 질병관리청 차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나성웅 원장은 1963년생으로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의 주요 보직을 거쳐 2021년 8월까지 질병관리청 차장을 역임했다.

나 원장은 최근까지 근무했던 질병관리청(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 방역정책 수립, 신종 감염병에 신속 대응 및 질병관리청의 안정적인 개청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위기상황 대처 및 조직관리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보육진흥원은 2019년 1월에 준정부기관으로 지정된 보육 전문 공공기관으로, 보건복지부는 나 원장이 상당한 기간의 공직 경험과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한국보육진흥원의 경영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보육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 나성웅 신임 한국보육진흥원장 주요 이력

1963년생 (만 58세)

□ 학 력
○ 연세대학교 행정학과(’89)
○ 연세대학교 대학원 보건정책관리 석사(’10)
* 행정고시 39회

□ 주요 경력
○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과장(’14)
○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장(’15)
○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17~’19)
○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19~‘20)
○ 질병관리청 차장(‘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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