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두통 느껴진다면? 증상 확인 후 대처 필요"
[건강정보] 두통은 우리 몸의 시그널, 무시하지 마세요
일상 속에서 머리가 지끈거리고 아픈 느낌은 어린이와 어른을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자주 나타나는 편이다. 이러한 느낌을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이들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김세원 장덕한방병원 뇌건강센터 원장은 “이마에서부터 관자놀이, 후두부, 뒷목 등을 포함하는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두통이라고 이야기한다. 많은 이들에게 일상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이러한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면,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머리가 지끈거리고 아픈 느낌이 지속된다면, 이는 우리 몸의 특정 기관에서 보내는 위험신호일 수 있다. 두통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데,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원인 중에서는 뇌종양과 같은 질환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물론, 모든 두통의 원인이 그렇게 중한 질환에서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받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두통의 경우,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나눌 수 있다, 일차성 두통은 평소에 긴장을 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타나는 긴장성 두통이나 편두통, 군발두통 등을 꼽을 수 있다. 과로와 스트레스 등이 두경부 주위 근육 긴장을 동반해 주위 신경을 압박하여 머리에 지끈거리는 느낌을 주게 되는 것이다.
김세원 원장은 ”문제는 이차성 두통에서 찾을 수 있다, 이는 뇌종양, 뇌졸중과 같은 질환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방치할 경우에는 해당 기관의 손상이 더 심해질 수 있고 다른 신경계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거에 경험한 적이 없는 두통이 나타나거나 발열, 의식 흐려짐, 팔다리 힘 빠짐, 말 어눌함, 감각저하 등의 증상이 동반될 경우 이차성 두통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치료의 접근법으로는 뇌 신경세포 활성과 안정을 돕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를 위해서 TMS를 받거나 신체 전체의 불균형한 부위를 풀어주어 안정감을 도모하는 도수재활치료를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뇌 혈류 개선과 경부 근육 긴장을 더욱 쉽게 푸는데 도움을 주는 한방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익숙한 증상이라고 하더라도 두통은 더 큰 문제를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을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증상이 더욱 심화되기 전에 미리 병원을 방문해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진단 시에는 MRI, MRA, 비디오 안진 검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신의 증상을 살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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