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태어난 아기는 왜 눈(안저)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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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아로 태어난 아기가 안과 검사를 받으라고 해요. 미숙아망막병증이 무엇이고 왜 검사해야 하나요?
핵심 답미숙아는 눈의 망막혈관이 덜 만들어진 채 태어나서 미숙아망막병증이 생길 수 있고, 놓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재태기간 30주 미만이거나 출생 체중 2,000 g 미만이면 선별검사를 받아야 해요.

미숙아망막병증은 망막혈관이 완전히 만들어지기 전에 태어난 미숙아에서 망막혈관에 이상이 생기는 병이에요. 망막혈관은 임신 4개월쯤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해 출생 때쯤(약 10개월)에 완성되는데, 미숙아는 혈관이 덜 자란 채 세상에 나와요. 지금은 소아 실명의 주요 원인 중 하나예요.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고농도 산소 투여로 생긴 독성 물질이 혈관내피세포를 손상시킨다고 생각해요. 혈관 성장에 필요한 성장인자가 부족하고, 혈관이 자라지 못한 부위에서 비정상적인 혈관과 섬유조직이 망막과 유리체 속으로 자라 들어가 망막박리와 출혈이 생길 수 있어요.
위험이 높은 아기는 출생 체중이 적고 임신 주수가 짧을수록 높아요. 1,250 g 미만, 27주 미만이면 고위험이고, 1,500 g 미만이나 30주 미만을 고위험군으로 보기도 해요. 고농도 산소 치료, 비타민 E 결핍, 광선 치료, 반복되는 무호흡, 패혈증, 수혈, 뇌실 내 출혈, 호흡곤란 증후군, 동맥관 개방 등도 함께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선별검사는 재태기간 30주 미만이거나 출생 체중 2,000 g 미만인 미숙아에게 권해요. 재태기간 32주나 출생 후 4주 중 빠른 시점에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원칙이에요. 수태 후 31주, 출생 후 4주 이내에는 99%의 미숙아에서 나쁜 예후의 변화가 생기지 않기 때문이에요. 여러 질환이 겹쳐 전신 상태가 좋지 않았던 아기도 검사를 권해요.
산소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검사 필요성을 단정할 수는 없어요. 산소치료 자체가 원인이라기보다 출생 체중, 임신 주수, 전신 상태가 더 중요해요. 검사는 대부분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정기적으로 안저검사를 받는 방식으로 이뤄져요.
- 미숙아로 태어나면 안저 검사 일정을 신생아중환자실에서 확인하기
- 퇴원 후에도 안과 검진 날짜를 달력에 적기
- 검사가 늦어지거나 빠진 것 같으면 소아안과에 문의하기
- 치료 필요 여부는 안과 의사의 판단에 따르기
- 아기 눈 맞춤과 눈 모양에 이상이 보이면 알리기
주의할 점검사를 놓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퇴원 후라도 안과 검진 일정을 반드시 지키세요.
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미숙아망막병증 · 베이비뉴스 편집팀 정리
출처: 베이비뉴스 편집국 · 의료 정보는 참고용이며, 아이 상태에 따라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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