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먹는 아기는 6개월 뒤 성장이 느려 보이는데 괜찮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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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만 먹는 아기가 6개월 이후 체중이 덜 늘고 또래보다 작아 보여요. 분유 먹는 아기와 성장이 다른 게 정상인가요?
핵심 답모유 수유아는 6개월 이후 체중과 키 성장 속도가 느려질 수 있지만 정상적인 패턴이고, 2~5세가 되면 분유 수유아와 비슷해져요. 성장도표에서 꾸준히 같은 선을 따라가는지가 중요해요.

모유 수유아는 생후 6개월까지 빠르게 자라다가 그 이후 체중과 키 성장 속도가 비교적 떨어질 수 있어요. 이것은 정상적인 성장 패턴이고, 2~5세가 되면 분유 수유아와의 차이가 거의 없어져 비슷한 수준으로 따라잡는다고 해요. 오히려 분유 수유아의 초기 성장이 급격하면 이후 비만이나 대사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요.
정상 범위로 이미 성장하고 있다면 모유 수유를 계속해도 건강에 문제가 없어요. 성장 평가에는 대한소아청소년학회와 질병관리청의 성장도표, 또는 5세 이하 모유 수유아를 표준으로 한 세계보건기구(WHO) 성장도표가 유용해요. 우리나라 성장도표에서는 체중이 5~95백분위수, 키가 3~95백분위수면 정상으로 봐요.
한 번의 수치보다 짧은 기간의 변화 추이가 중요해요. 생후 3개월에 체중 10백분위수, 키 15백분위수이던 아기가 4개월에 체중 15, 5개월에 다시 10백분위수로 유지된다면 또래보다 작다고 느껴도 정상 패턴이에요. 반대로 체중이 3개월에 50, 4개월에 30, 5개월에 20백분위수로 계속 내려가면 성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모유량을 지키는 방법도 있어요. 하루 8~12회 이상, 밤에도 수유하고 한 번에 한쪽 유방에서 10~15분 이상 먹이며 젖을 충분히 비우세요. 6개월 이전에는 이유식으로 모유 섭취가 줄어드는 것보다 모유량을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 유익하고, 이유식은 6개월 이후 한 번에 한 가지씩 시작하며 새 음식은 약 7일간 반응을 살펴보세요.
6개월 이후에는 모유를 먹으면서 철분이 든 이유식(다진 고기 등)을 일찍 쓰는 것이 좋다고 해요. 성장 곡선이 계속 내려가거나 먹는 양이 확 줄고 처지면 영유아 검진을 기다리지 말고 소아청소년과를 찾으세요.
- 성장도표에 키·체중을 기록해 한 선을 따라가는지 보기
- 한 번의 수치보다 몇 달간의 변화 추이 확인하기
- 하루 8~12회 이상 수유하고 젖을 충분히 비우기
- 이유식은 6개월 이후 한 번에 한 가지씩 시작하기
- 백분위수가 계속 내려가면 소아청소년과 상담받기
주의할 점백분위수가 크게 떨어지거나 아기가 처지는 경우는 모유 때문이라고 단정하지 말고 반드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으세요. 이유식 시작 시기와 방법은 아기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성공적인 모유 수유 · 베이비뉴스 편집팀 정리
출처: 베이비뉴스 편집국 · 의료 정보는 참고용이며, 아이 상태에 따라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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