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지원금, 빠짐없이 받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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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정효진

129건
오피니언

아이를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부모의 사소한 거짓말

‘말 안 들으면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 안 주실 거야’. 부모가 12월에 자주 사용하는 거짓말 중 하나이다. 이처럼 동심의 상징인 산타 할아버지는 부모가 아이를 통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악용되기도 한다. 이 밖에도 ‘엄마 돈 없는 거 알지’, ‘아빠한테 전화 오면 아빠 지금 집에 없다고 그래’, ‘엄마가 물어보면 아무것도 모른다고 해. 알았지’ 등과 같이 그때

칼럼니스트 정효진2021.12.24 17:29
오피니언

베드 타임 스토리, 긍정적 애착 관계를 형성하는 골든타임입니다

유대인의 교육법 중 ‘베드 타임 스토리(bedtime stories)'라는 것이 있다. 베드 타임 스토리는 잠들기 전 부모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뜻한다. 매우 단순하고 쉬운 방법이지만, 현실에서는 베드 타임 스토리 시간을 가지기가 쉽지 않다. 부모만의 오롯한 시간을 가지고 싶기도 하고, 집에서 밀린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시

칼럼니스트 정효진2021.12.12 19:50
오피니언

아이에게 물려줄 최고의 유산은 건강한 자존감입니다

경제학자 자크 아탈리는 ‘언제나 당신이 옳다’라는 책에서 이런 말을 한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미래는 테러, 범죄, 실업, 환경오염, 불평등, 빈부격차 등의 문제가 더 지독해질 것이라고, 그래서 이러한 현실에 좌절하거나 체념하기보다는 자존감이야말로 미래를 낙관적으로 살아갈 힘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말이다. 그런 점에서 부모가 아이에게 물려줄 최고의 유산은

칼럼니스트 정효진2021.11.27 15:17
오피니언

긍정적 별칭 부르기, 부모가 기대하는 만큼 아이는 변화해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 시인의 ‘꽃’이라는 시의 한 구절이다. 이름을 불러주는 행위는 무의미했던 대상에 의미를 부여하는 행위임을 말해준다. 별칭을 불러주는 행위 또한 그 사람을 의미 있는 존재로 만들어준다. 별칭은 그 사람만이 가

칼럼니스트 정효진2021.11.14 14:37
오피니언

적절한 이유가 있어야 아이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요

논증이란 일정한 근거를 들어 자신의 주장을 증명하는 것을 말한다. 논증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는 ‘주장’, ‘이유’, ‘근거’가 있다. ‘주장’은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 내세우는 생각 및 견해를 말한다.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이유와 근거가 필요하다. ‘이유’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진술을 뜻하는데, 근거를 바탕으로 생각해낸 것을 말한다. 그리고 ‘근거

칼럼니스트 정효진2021.10.29 17:07
오피니언

아이의 언어 발달, 단계적으로 반응해 보세요

코로나가 장기화하면서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일상화되고 있다. 서로 간의 만남은 줄고, 또래와의 놀이가 어려워진 만큼 아이의 언어 발달 및 사회성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다. 이럴 때일수록 부모는 아이의 언어 발달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 과정을 함께하며 효과적으로 도와야 한다. 이를 위해 의사소통의 3가지 핵심 요소인 ‘비언어적 요소’,

칼럼니스트 정효진2021.10.16 13:54
오피니언

‘빨리 빨리’가 아닌 함께 나아가는 법을 배워보세요

‘빨리빨리’. 한국인의 급한 성미를 상징하는 단어이다. 가정에서도 부모가 아이에게 많이 하는 말이 ‘빨리빨리’이다. 아이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울지 말고 빨리 따라와’, ‘왔어? 빨리 씻어야지’, ‘빨리 일어나’, ‘빨리해. 몇 번이나 말을 해야 해’ 등과 같이 재촉하는 표현을 한다. ‘시간을 오래 끌지 않고 곧바로’라는 뜻을 가진 ‘얼른’이라는

칼럼니스트 정효진2021.10.05 00:38
오피니언

극단적 표현, 아이의 통합적 사고를 위해 자제해 주세요

부모는 아이를 훈육할 때 극단적 표현을 사용할 때가 있다. ‘극단적’이란, 생각이나 행동이 균형을 잃고 한쪽으로 몹시 치우친 상태를 뜻한다. 극단적 표현에는 ‘절대’, ‘전혀’, ‘무조건’, ‘항상’, ‘맨날’, ‘늘’, ‘원래’, ‘아무도’, ‘다시는’ 등이 있다. 편향된 시각으로 아이를 평가하거나 가치 판단을 할 때 이러한 단어를 주로 사용한다. 물론

칼럼니스트 정효진2021.09.20 11:10
오피니언

잔소리할 때, 믿고 기다려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잔소리는 아이에 대한 사랑과 관심에서 시작된다. 그래서 잔소리가 마냥 나쁜 것이라고 할 수는 없다. 문제는 부모의 일방적인 잔소리가 심해질 때, 아이는 ‘간섭’과 ‘통제’가 늘어난다고 생각한다. 이때 ‘3’의 기술을 적용하면 일방향의 잔소리를 쌍방향의 대화로 바꿀 수 있다. 먼저 감정 조절을 위한 ‘3초’이다. 부모는 잔소리할 때 보통 분노와 짜증이 난 상

칼럼니스트 정효진2021.09.05 12:27
오피니언

감정 표현이 서툰 아이, 감정 소화 능력을 키워주세요

아이는 다양한 감정어를 사용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기 시작한다. 보통 만 2세가 되면 인간의 기본 정서를 언어로 표현하고, 3~4세가 되면 자신의 신체 반응과 감정을 연관시킬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이 구체적으로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명확히 알지 못해 ‘몰라’, ‘싫어’, ‘안 해’라는 말만 반복하거나, 아예 말로 표현하지 않고 삐치거나 울어버

칼럼니스트 정효진2021.08.22 17:48
오피니언

아이는 ‘완벽한 부모’가 아닌 ‘솔직한 부모’를 원해요!

세상에는 완벽한 부모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에게 완벽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있다. 무언가 잘못하면 아이에게 선뜻 사과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워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권위적인 모습을 보이려 한다. 아이에게 사과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고, 왠지 부모의 권위가 떨어지거나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 느낌이 들 것이다. 반면, 아이만큼은 자

칼럼니스트 정효진2021.08.08 16:16
오피니언

아이에게 무조건 ‘안돼’는 안돼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이 있다. 아이는 무언가를 사달라고 칭얼대고, 부모는 단호하게 ‘안돼’라고 한다. 아이의 목소리는 점점 더 커지고 급기야 울음을 터뜨리는데, 결국 부모는 ‘이번이 마지막이야. 다음부터는 절대 안 돼’라고 하며 아이에게 그것을 사준다. 부모는 분명 처음에는 ‘안돼’라고 했지만, 뒤늦게 아이의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말(言)과 행동(

칼럼니스트 정효진2021.07.25 15:49
오피니언

훈육할 때, 사람이 없는 공간에서 아이의 자존심을 지켜주세요!

‘사람은 공간을 만들고 공간은 사람을 만든다’. 윈스턴 처칠이 전쟁으로 폐허가 된 국회의사당을 다시 지을 것을 약속하는 연설에서 했던 말이다. 이 말처럼 우리는 공간의 규칙에 따라 삶의 질서를 만들어가며 변화한다. 대화 또한 그 내용에 맞는 공간이 있다. 그중에서도 여러 사람이 있는 곳에서 아이를 훈육해야 할 때 되도록 사람이 없는 곳으로 이동해 아이에게

칼럼니스트 정효진2021.07.12 02:58
오피니언

'여자답게', '남자답게'가 아니라 ‘너답게’ 키워요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국회 논의가 본격화됐다. 차별금지법이란 헌법의 평등 이념에 따라 사람을 차별해서는 안된다는 취지를 담고 있는데, 차별금지 대상에는 성별이 포함된다. 다양성을 강조하는 현대사회의 성 역할에 대한 인식은 평등을 지향한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성별 이분법을 기반으로 여전히 차별과 혐오를 경험하고 있다. 가정에서 무의식적으로 내뱉는 부모의

칼럼니스트 정효진2021.06.28 09:35
오피니언

아이의 자존감, ‘비교’가 아닌‘ 존중’에서 시작됩니다

아이가 만 3~4세가 되면 자주 하는 말이 있다. ‘엄마는 오빠가 좋아, 내가 좋아?’, ‘엄마는 내가 좋아, 스마트폰이 좋아?’, ‘아빠는 내가 좋아, 엄마가 좋아?’와 같은 비교급 질문이다. 이 시기의 아이는 정상적인 발달 단계에 따라 부모가 가장 사랑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생겨나 자신을 다른 사람 또는 대상과 비교하면서 부러움, 질투, 선망 등의 감정을

칼럼니스트 정효진2021.06.14 10:52
오피니언

아이에게 ‘왜’를 말해서는 안 될 때!

영국의 소설가인 러디어드 키플링의 작품 ‘바로 그런 이야기들’ 중 아기 코끼리를 소재로 한 이야기에 이런 내용이 있다. ‘나에게는 여섯 명의 정직한 하인이 있네. 내가 알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가르쳐 주었지. 그들의 이름은 무엇(what), 왜(why), 언제(when), 어떻게(how), 어디서(where) 그리고 누구(who)라네!’. 이 내용에서 알

칼럼니스트 정효진2021.05.31 01:29
오피니언

자녀 교육의 ‘양과 질’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우리는 ‘양’과 ‘질’ 사이에서 갈등할 때가 있다. 인생만 하더라도 가늘고 길게 살겠다는 사람과 짧고 굵게 살겠다는 사람이 있다. 무엇이 올바른 기준이라고 할 수 없으나, ‘양보다는 질’이라는 말이 ‘질보다는 양’보다 익숙한 것을 보면 우리는 은연중에 양보다는 질의 가치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일까. 우리는 도전할 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칼럼니스트 정효진2021.05.16 18:02
오피니언

아이에게 피해야 할 부모의 말 한마디, “너 때문에”

논어에 이런 구절이 있다. ‘군자는 일의 원인을 자기에게서 찾고, 소인은 남에게서 원인을 찾는다.’ 일이 잘못됐을 때, 남 탓이 아닌 자신에게서 잘못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남 탓을 하기 전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먼저 살핀 후 잘못을 고쳐나가는 것이 올바른 삶의 태도라는 것을 알지만, 남 탓을 할 때가 종종 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칼럼니스트 정효진2021.05.02 23:13
오피니언

‘어’, ‘음’, ‘그’ 감탄사, 자연스러운 언어 표현 과정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누구나 일상에서 습관적으로 내뱉는 말이 있다. 의식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기에 자신의 말 습관을 알아채는 일은 사실 쉽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말 습관 중 하나는 감탄사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감탄사란, 발화 중간에 끼어드는 것으로 별다른 뜻이 없는 소리를 말한다. 대표적으로 ‘어‥.’, ‘음‥.’, ‘그‥.’ 등이 있다. 감탄사를 많이 사용하

칼럼니스트 정효진2021.04.17 17:55
오피니언

‘너무’, ‘정말’, ‘진짜’... 자주 사용하면 생기는 부작용은?

부사는 품사 중 하나로 문장에서 다른 품사를 꾸며주는 역할을 한다. 형용사와 동사와 함께 쓰이면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강조한다. 따라서 부사를 적절히 사용하면 내용을 강조하는 효과가 있다. 부사 중에는 ‘정도 부사’라는 것이 있다. 정도 부사란 말 그대로 강도나 정도를 표현하는 부사이다. 보통 이상의 뜻을 나타내는 정도 부사에는 ‘너무’, ‘진짜’, ‘꽤

칼럼니스트 정효진2021.04.0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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