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우리 아기, 배 속에서 얼마나 컸을까?

베이비뉴스

칼럼니스트 황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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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죽어도 그게 인생”이라는 브라질 정부?

전 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고통받는 가운데 주목받는 나라가 있다. 바로 대한민국이다. 눈에 띄게 줄어든 확진자 수에 세계가 한국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책을 주시하는 상황이다. 한국에서는 다수의 국민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는데, 아이가 있는 가정에 아동 수만큼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한다든지, 회사 눈치를 봐야 하는 맞벌이 부부를 위해

칼럼니스트 황혜리2020.05.2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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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에 26시간 비행, 가능할까?

임신한 사실을 확인하게 되면 고려해야 할 게 많아진다. 특히 아이가 쉽게 유산된다는 임신 초기일수록 더더욱. 고려해야 할 것에는 음식, 흡연, 몸가짐 등등이 있다. 비행기 탑승도 그중 하나다. 많은 이들이 ‘유산이 쉬운 임신 초기에는 비행기를 타지 말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임신 초기에는 조심하면 할수록 좋은 거니까. 임신 초기 임산부에게도 비행기를 타

칼럼니스트 황혜리2020.03.22 19:53
오피니언

한국에선 놀이터도 '노키즈존'인가요?

참으로 놀라운 기사를 봤다. 어떤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인근 공원 놀이터에 놀러 나갔는데, 아이들 노는 소리가 시끄럽다며 민원이 들어왔다는 것이다. 심지어 어떤 주민은 돌도 던졌다고. 심지어 사람들이 쉬어야 하는 밤에 일어난 일이 아니다. 낮에 일어난 일이다. 낮에도, 밤에도, 집에서도, 밖에서도 '시끄럽다'는 이유로 놀 권리를 침해받는 아이들. 도

칼럼니스트 황혜리2020.03.04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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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도 함께 노는 놀이터, 여러분 마을엔 있나요?

이런 광고를 본 적 있는가? 누군가 어떤 직장인에게 이렇게 묻는다. “장애인은 업무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직장인은 웃으며 “그건 아니죠”라고 답한다. 그러자 상대방이 다시 묻는다. “장애인이 회사 동료라면 어떠실 거 같으세요?” 직장인은 머뭇거리며 말한다. “같이 일하는 건 좀….” 이 광고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의무화 내용을 담은

칼럼니스트 황혜리2020.02.12 22:26
오피니언

브라질에 ‘유모차 전용 엘리베이터’가 없어도 되는 이유

아이와 함께 한국에 잠시 들어갔을 때 친한 언니를 백화점에서 만났다. 아이들은 각각의 유모차에 태우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려는데, 언니가 다른 곳으로 가자는 것 아닌가? “언니, 엘리베이터 기다려야죠?” “응. 근데 저쪽에 유모차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어.” 유모차 전용 엘리베이터라고? 언니를 따라가 보니 진짜로 유모차 표시가 큼지막하게 붙어 있는 유모차 전용

칼럼니스트 황혜리2020.01.29 21:17
오피니언

등골 휘어도… 브라질 부모가 월 80만 원 유치원 보내는 사정

작년 10월경 아이와 3개월 정도 한국에 들어가 있었다. 그때 아이를 가정 어린이집에 보냈었는데, 그 비용에 엄청 놀랐다. 국가에서 지원받는 것을 제외하고 내가 따로 어린이집에 낸 비용은 한 달에 약 7만 원 정도에 불과했기 때문이다(우리 아이는 짧게 다녔기 때문에 원복이나 어린이집 가방 등은 따로 구입하지 않았다). 정말이지, 눈이 휘둥그레질 수밖에 없었

칼럼니스트 황혜리2020.01.14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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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편한 '이 제품', 브라질엔 왜 안 파나요?

그동안 두 번 정도 브라질은 한국보다 밖에서 모유수유 하기 편한 나라라고 쓴 적이 있다.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그렇다면, 분유는 어떨까? 분유 또한 브라질이 먹이기에 더 편한 나라일까? 아이가 6개월이 됐을 때 즈음, 나는 남편과 함께 아이를 데리고 브라질의 어떤 바닷가로 여행을 떠났다. 엄마들은 알겠지만, 이렇게 어린아이를 데리고 장시간 나가있

칼럼니스트 황혜리2019.12.1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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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값만 생각하면, 브라질 아이들이 가엽다?

면역체계가 아직 어른만큼 정립되지 않은 아이들은 자주 아프다. 우리 아들도 한두 달에 한 번 꼴로 감기나 장염 때문에 병원에 간다. 그만큼 약값도 많이 든다. 하지만 한국의 약값은 브라질 약값에 비교하면 새 발의 피처럼 느껴진다. 한국의 약국에선 병원에서 처방해 준 기간 만큼의 약만 준다.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나는 그게 당연한 줄 알았고, 다른 나라도

칼럼니스트 황혜리2019.12.1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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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육아용품 비싸” 친구 말 흘려들은 ‘가혹한 대가’

남편이 브라질 주재원으로 발령을 받아 브라질에 가서 살 준비를 하던 때의 일이다. 그때 나는 먼저 브라질에서 살고 있던 친구에게 몇 가지 물어보려고 연락을 했다. 친구는 브라질에서 아이를 가졌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 중 친구는 내게 “아이는 언제 가질 거야?”라고 물어봤고, 나는 브라질에서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친구는 내게 “육아용품은 한국에

칼럼니스트 황혜리2019.11.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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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밖에 있고, 브라질은 안에 있는 것

옷 안에 붙은 상표가 가끔 거슬릴 때가 있다. 지금이야 익숙하지만 어릴 땐 그 느낌이 정말 싫었다. 어른도 이렇게 불편할 때가 있는데, 아기들은 어떨까? 갑자기 이런 생각을 하게 된 데는 이유가 있다. 어른이 된 나는 브라질에서 임신했다. 그리고 출산을 앞두고 한국에 잠시 들어왔고, 마침 아기 옷을 살 일이 있었다. 그리고 놀랐다. 한국에서 파는 아기 옷

칼럼니스트 황혜리2019.11.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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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받는 아이를 구하는 '한 장의 서류'?

한국에서 몇 달 동안 지내야 할 일이 생겨 아이를 한국의 어린이집에 보내게 됐다. 아이의 어린이집 입학 서류를 작성하다가, 아이를 브라질 유치원에 입학시킬 때는 받아보지 못했던 신기한 서류 한 장이 보였다. 그 서류는 바로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양육을 위한 보호자 동의서’였다. 그 동의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사전 연락 없이 결석했을

칼럼니스트 황혜리2019.10.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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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변비 해결하는 브라질 민간요법 '건자두'?

아기 변비는 영유아 주요 질환 중 하나다. 우리 아이도 돌 전에 자주 걸리곤 했다. 아이가 처음 변비에 걸렸을 때 변비에 좋다는 마사지를 시도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유산균이나 변비약은 브라질에서 어떤 게 좋은지 몰라서 먹이지 않았다. 게다가 그때는 아직 이유식도 시작하기 전이라 식이요법도 시도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여러 날 고민을 하던 차 예약해놓은

칼럼니스트 황혜리2019.10.1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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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브라질은 무료다

매년 세계에서 5세 미만의 영유아 45만 명이 로타바이러스 장염으로 사망한다. 그래서 국제보건기구(WTO)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했는데, 한국에서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필수가 아닌 선택 예방접종으로 분류돼 있다. 그래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하려면 돈을 내야 하는데, 접종비가 한두 푼이 아니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약은 두 종류다

칼럼니스트 황혜리2019.09.2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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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서 머리하며 젖 먹이는 지젤 번천, 이상해요?

언젠가 브라질에서 유명한 전망대에 올라가려고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중에 겪은 일이다. 그곳에는 나 말고도 수많은 사람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어떤 여자를 봤는데, 그는 가슴을 드러낸 채 아이에게 젖을 주며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국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일 텐데…. 그 모습에 당황한 사람은 나뿐인 듯했다. 주변의 그

칼럼니스트 황혜리2019.09.0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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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이 맘 놓고 아이 젖 줄 환경 만드는 브라질?

아이를 낳고 모유수유를 끊을 때까지 나는 늘 가슴 통증을 달고 살았다. 아이를 낳아본 사람은 알겠지만 모유를 빼주지 않으면 가슴이 빵빵하게 부풀어 올라 아프다. 심한 사람은 젖몸살이 오기도 한다. 다행히 나는 전업주부였기에 아이가 원할 때 언제든지 모유를 줄 수 있었고, 언제든지 모유를 유축할 수 있었다. 그러다 궁금증이 생겼다. 나같은 전업주부는 언제든

칼럼니스트 황혜리2019.08.13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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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진료·검사·출산을 모두 다른 곳에서 하는 브라질

브라질에서 임신을 하고, 나는 날 담당해줄 산부인과 주치의를 골라야 했다. 브라질은 한국처럼 아무 때나 아무 산부인과에 가서 진료를 받는 시스템이 아니었다. 자신이 소지한 민간보험에서 진료가 가능한 주치의를 고르고 예약을 해야 하는데, 예약일도 바로 잡을 수 있지 않다. 예약이 꽉 차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예약을 하고 의사를 만나기까지 짧으면 며칠, 길면

칼럼니스트 황혜리2019.07.3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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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젖꼭지' 떼기도 한국과 브라질은 달라요

브라질에서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가끔 서너 살쯤 되어 보이는 큰 아이가 공갈젖꼭지(이하, 쪽쪽이)를 물고 걸어 다니는 걸 볼 수 있다. 처음 이걸 봤을 때는 문화충격이었다. 한국에서 어느 정도 큰 아이가 쪽쪽이를 물고 다니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내가 이 화제를 브라질 교포 친구와 얘기했더니 브라질에선 아이들이 쪽쪽이를 비교적 늦게 까지

칼럼니스트 황혜리2019.07.1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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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친절한 브라질의 택시운전사

아기를 데리고 잠시 한국에 갔을 때의 일이다. 친한 언니 집에 놀러 가려고 택시를 잡으려 하는데 어머니가 '아이도 있는데 무슨 택시냐'며 친한 언니의 집까지 직접 운전해 주셨다. 언니에게 이 일을 얘기해줬더니 "어머니가 참 좋으신 분"이라며, 언니는 아이 데리고 택시 타고 다니다가 도저히 안 되겠어서 얼마 전 면허를 땄다고 했다. 대체 한국 택시에 무슨 문

칼럼니스트 황혜리2019.07.0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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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아이들도 'BABY SHARK' 좋아해요

'Se você for pai ou mãe ou viver com uma criança, deve conhecer. Se não, não vai tirar da cabeça depois de escutar.' (당신이 부모이거나 아이와 같이 사는 사람이라면 이 노래를 분명히 알 것이다. 모른다 하더라도 듣고 나면 이 노래가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 것이다.)

칼럼니스트 황혜리2019.06.19 03:22
오피니언

브라질엔 '노키즈존'이 없다

한국 엄마들은 종종 이런 말을 한다. '아이들과 식당에 가면 눈치 보인다'고. 한국에서는 아이를 데리고 식당에 갔을 때 아이들이 시끄럽게 굴거나, 아기가 끊임없이 울어대면 식당을 이용하는 다른 손님들이나 업주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고. 게다가 요즘 한국에서는 아이를 동반한 손님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키즈존(No kids zone)이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칼럼니스트 황혜리2019.06.01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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