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면역력이 약해 감기에 잘 걸리는 아이들 중 자기도 모르게 눈을 깜빡이거나 소리를 내는 틱장애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많다, 면역기능이 약하고, 심장 안정이 잘 되지 않는 아이들은 혈류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틱장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성모아이한의원 대표원장 김성철 한의학박사가 당부했다.
틱장애는 학령기에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유병률은 약 10~20%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면역기능이 저하되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우리 몸이 휴식이 필요하다고 보내는 신호로 설명할 수 있다.
그런데 면역이 약한 아동의 경우 비염, 기관지염, 잦은 감기 등의 질환과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마다 일시적인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항히스타민제, 항생제, 스테로이드 등을 남용해 복용하게 되면 점막의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약물의 오남용은 오히려 아이들의 발달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임상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수 년간 사용하는데도 틱장애 개선 효과가 부족해 점점 더 강한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김성철 박사는 말했다.
지난 23년간 틱장애 근본치료를 주장해 온 김성철 박사는 “틱 증상을 악화시키는 대표적 요인은 스트레스와 저하된 면역력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단순히 도파민 차단제나 항경련제 등의 약물은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라며, “원인 자체가 심장기능의 저하와 면역력 감소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면역증강과 심장강화 치료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틱장애 완치된다」의 저자이기도 한 성모아이한의원 대표원장 김성철 한의학 박사는 1999년 개원 이래 10만건 이상의 틱장애 완치경험처방을 누적해온 장본인이다. 틱장애 한방 치료기관이 부족했던 2000년대 초반, 김성철 박사는 전국 및 해외 12개국에서 내원한 수많은 틱장애 아동들을 치료해왔다.
김성철 박사는 "한의학에서는 틱장애에 대해, 피곤하거나 긴장하면 혈색이 나빠지고 보상기전으로 혈류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강제로 몸이 떨리는 증상으로 설명한다. 그래서 단순히 마약류를 장기간 복용한다고 해서 이러한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며,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틱장애는 틱장애 완치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찾아서 개인에 맞는 면역증강과 심장안정 경험처방을 사용한다면 누구나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이다. 체질에 맞는 면역물질과 심장 기능을 개선시키는 물질을 복용하는 것이 근원적인 대책”이라며, “이러한 치료로 23년간 10만 건 이상의 처방이 대부분 잘 낫는 결과를 보였다. 어떤 치료도 낫지 않는 난치성 음성틱도 거의 90%이상 3개월 이내에 호전이 시작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성모아이한의원은 보건복지부 과제번호(P01-201411-BM-02)로 수행된 “소아 뇌성마비의 양∙한방 복합재활치료의 임상연구” 참여기관에 선정되었으며, 김성철 박사는 해당 연구의 책임 연구원으로 추대되어 대학병원과 협동연구를 진행하고 학회를 통해 연구실적을 발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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