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률 높은 갑상선암, 면역치료가 도움
"면역력 향상은 투병 의지 고취하고, 전이와 재발 방지 기대"
갑상선은 목의 앞부분에 위치하고 나비모양으로 생겼다. 인체의 대사과정과 자율신경을 조절하며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를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갑상선암은 목에 위치한 갑상선 조직에 생긴 결절을 의미한다. 그 결절의 조직이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미세침습조직검사를 통해 확인하여 악성으로 판정을 받으면 갑상선암으로 진단받게 된다.
2021년 중앙암등록본부 발표에 따르면 2019년 갑상선암은 전체 암 발병률 중 3만 676명으로 첫 번째를 차지한다. 5년 생존율과 완치율이 높은편이고, 다른 암 종보다 진행 속도가 더디기 때문에 ‘착한 암’ 혹은 ‘거북이암’으로 불린다.
소람한방병원 성신 병원장은 “갑상선암의 수술은 종양이 한쪽에 국한되어 있고 림프절 전이가 없거나 심하지 않은 경우 부분절제만 할 수 있다. 재발 확률이 높거나 추가적인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전절제를 하게 된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저요오드 식이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치료 후에는 면역력을 관리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며,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투병 생활에 대한 의지를 더해줄 수 있다. 또 타 장기에 암이 전이되는 것과 재발을 막는 것을 기대할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암 환자들이 최근 암 질환 관련 요양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지만, 질환에 따라 치료와 요양 과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면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성신 병원장은 “면역력은 각종 질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방어선에 해당된다. 이 방어선이 무너지면 갑상선암 증상을 비롯한 각종 질환에 취약해 질 수밖에 없으므로 한방 면역치료를 통해 수술 후 회복을 돕고 방사성요오드 치료와 병행하여 종양억제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울러 경과 관찰을 주기적으로 진행하여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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