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카트, 생후 6개월 전에는 태우지 마세요
스스로 몸을 가누기 전에는 태워서는 안돼
쇼핑카트가 아기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미국의 소아과학회지 '피디아트릭스'(pediatrics.aappublications.org)는 쇼핑카트의 잘못된 사용으로 아이가 심각한 부상은 물론 생명까지도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05년 2만 4200명이라는 엄청나게 많은 숫자의 아기들이 응급실을 찾았다. 엄마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쇼핑 카트 관련 사고다. 수많은 아이들이 쇼핑카트 사고로 부상을 입거나 심지어는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그 중에 92%는 12개월 미만이었다. 대부분은 목이나 머리에 부상을 입는 것이어서 심각성을 더해 주고 있다. 사망도 8, 9%에 이른다.
사고는 주로 카트에서 떨어지거나, 카트가 넘어지는 경우, 그리고 카트끼리 서로 부딪쳐 상처를 입으면서 발생하게 된다. 그 중에 58%는 카트에서 떨어지거나 카트가 넘어지는 경우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대중 교육이 필요하나 아직 그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찾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쇼핑카트를 많이 사용하는 대형 마켓의 경우 이제는 엄마가 카트에 아기를 태우고 돌아다니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별도의 보호 장소를 마련해 엄마가 시장보는 동안에 사고 없이 돌봐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한다.

펜실베니아 대학의 소아학과 부교수인 마크 존프릴로 박사는 다음 사항을 참고해 쇼핑카트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크 박사는 아기 스스로 몸을 가눌 수 있는 생후 6개월이 되기 전까지는 쇼핑 카트에 절대로 앉히지 말라고 당부했다.
나이가 돼 쇼핑카트를 타게 될 경우 카트에 장착돼 있는 안전 벨트를 꼭 매야 한다. 안전 벨트를 매어두지 않으면 아이가 혼자 일어서서 밖으로 떨어져 다칠 경우가 생길 수가 있다.
아기는 아기 앉는 장소에만 앉혀야 된다. 어떤 부모들은 물건을 담는 곳에 아이들을 태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아주 위험한 행위다.
아기를 태우는 공간이 없는 카트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안전 장치가 없어서 크게 다칠 우려가 있다.
또한 아기를 카시트 앉혀서 마켓에 들어가 그대로 앉히는 행위도 절대로 금해야 한다. 카시트를 고정하는 장치가 없기 때문에 위험률이 두배로 증가한다.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아기를 둔 부모들에게 쇼핑카트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알려 주는 것이 중요하다.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쇼핑카트의 모양 자체도 바꿔야 한다는 의견도 대두되고 있다. 사실 쇼핑카트는 대부분 팽이처럼 아래는 좁고 위는 넓어 보기에도 아슬아슬한 경우가 많다. 구조 자체를 안정감 있게 만들어 아이들이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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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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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2013.01.21 17:09
쇼핑카트
마트갈때 이런장면들 많이 보게되는데 솔직히 좀 보기가 안좋았거든요~
나는 절대 저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