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막통증증후군, 증상에 따른 적절한 치료 필요
[건강정보] '담'이 왔다? '근막통증증후군'이랍니다
흔히 ‘담이 들었다’고 할 땐, 대개 목과 어깨 등의 근육이 뭉치면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이며, 이때 발생하는 담은 갑작스럽게 근육이 긴장하면서 발생하게 된다.
이 근육 통증의 경우 실제로 근막통증증후군이라고 정의되는 질환 중 하나다. 통계에 따르면 성인의 80% 정도는 이 증후군을 경험하는데, 주로 40~70대 여성에게 흔히 발생한다고 한다. 평소 가사노동에 시달리는 가정주부와 손주를 돌보는 노년층에게서 이 증상이 잦은 편이며 70대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 질환은 근육에 스트레스가 가해지거나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 발생한다. 조직이 손상되면서 근육세포 내에 칼슘 농도 조절에 이상이 발생해 근막통증 증후군이 발병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바이러스감염, 춥거나 습한 날씨 등의 요인으로 인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이미 심화된 경우라면 통증이 온몸으로 퍼지거나 만성화 될 수 있으며 전식 쇠약이나 의욕감퇴, 우울증 유발로 이어질 수 있기에 가능한 초기에 질환임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증상 초기에는 충분한 휴식이나 마사지, 진통제 복용 그리고 온열 물리치료 등을 통해 완화될 수 있다. 만약 이 방법을 통해서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의료진과 상담 후 체외충격파나 도수치료 등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처방받아 뭉친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도움 될 수 있다.
체외충격파의 경우 치료기를 통해 통증 부위에 직접적인 물리자극을 가해 인대와 힘줄을 재생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며, 도수치료는 의료진이 직접 손을 이용해 척추와 관절의 정렬을 개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용수 서울 성모용정형외과 원장은 “두 방법은 비수술적 방법이기에 부담이 적다는 특징이 있지만 의료진의 숙련도를 요하는 방법이기에 먼저 경험이 풍부한 병원을 선택하고 충분한 상담을 진행한 뒤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아 진행하는 것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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