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틱장애 증상, 초기에 치료해야"
[건강정보] 틱장애 증상과 치료 시 주의사항
어린이 틱장애는 대개 7세 전후 발병한다. 틱장애는 의미 없는 소리나 욕설 등을 반복하는 음성틱, 눈을 깜빡이거나 목을 까딱거리고 팔다리를 휘젓는 등 일정한 행동을 계속하는 운동틱으로 나뉜다.
음성틱, 운동틱 중 한 가지만 발생하기도 하고 두 가지 증상이 동시에 발생하기도 한다. 보통은 증상이 발생하면 한 달 가량 지속되고 1년 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향을 보인다.
엄석기 휴한의원 부산점 원장은 “이런 증상을 일과성 틱장애라 하는데, 틱장애가 1년 이상 지속되면 만성화된 질환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아이에게 나타나는 증상을 파악하고 개별적인 치료 계획을 세워 증상의 변화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만성화된 틱장애는 전체 틱장애 아동 중 1% 정도 비율을 차지한다. 6년 정도 지속될 수 있으며 심하면 성인기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심한 경우 가장 복잡한 형태로 발생하는 뚜렛증후군으로 발전할 수 있어 초기에 치료하는 게 좋다.
아울러, 틱장애가 장기간 지속되면 불안장애, ADHD 등이 동반될 수 있다.
틱장애 아동이 틱증상을 보일 때 나무라거나 크게 혼내면 도리어 치료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틱장애 치료를 오래 진행한 병원에 찾아 증상에 맞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엄석기 원장은 “한방에서도 뇌신경학적인 관점에서 뇌, 신체 기능을 동시에 회복하는 치료를 진행하는데, 재발 가능성을 낮출 수 있도록 일대일 맞춤 치료를 진행한다. 또한 정서적인 안정감을 찾고 자연히 증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틱장애는 초기에 관리하면 빠르게 호전될 수 있으나 방치하면 만성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정밀 검사를 한 뒤 각자 증상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하며, 주변에서도 나아질 수 있도록 격려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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