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의 우수영업가족들이 동해안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DB손해보험 우수영업가족인 DBRT(DB Round Table)들이 자체 모금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 1800여 만원을 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DB손해보험는 11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DBRT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DBRT들이 모금한 성금을 희망브리지에 기탁했다. 이날 후원금은 211명의 DBRT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되었으며,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와 소방공무원 후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후원식에 참석한 DB손해보험 DBRT대표 3인(현옥봉, 황금숙, 박금란)은 “산불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통해 이재민 분들을 비롯하여 산불진화에 힘써 주신 소방관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를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보험인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DB손해보험과 DBRT분들의 따뜻한 온정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신속한 피해 지원과 복구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60년 동안 1조 5000억 원의 성금과 6000만 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1800억 원을 모금해 3700백만 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
특히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해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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