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으로 고민이라면? 허한 심장기능 강화 살펴야"
"불면증으로 고민이라면? 허한 심장기능 강화 살펴야"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9.30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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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한의학에서는 불면증 치료 어떻게 접근할까?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도움말=박영철 하이미즈한의원 원장. ⓒ하이미즈한의원
도움말=박영철 하이미즈한의원 원장. ⓒ하이미즈한의원

불면증은 불안과 긴장에서 기인하기도 한다. 적당한 긴장과 불안은 상황을 미리 예견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게 돕지만, 지나치다면 불안장애로 악화해 일상에 많은 어려움을 준다. 불면증과 불안장애가 지속되면 감정조절이 힘들어지고 인지능력도 저하해 삶의 질이 하락하고 우울증 위험도 커진다.

불면증은 단순히 잠을 이루지 못하는 상황 뿐만 아니라 일찍 깬 뒤에도 잠들기 힘든 경우나 충분히 잤는데도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를 모두 일컫는다. 

박영철 하이미즈한의원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심장을 신체 혈을 공급하는 에너지원이자, 자율신경 조절의 근원으로 여긴다. 해부학적 심장뿐만이 아닌 마음, 즉 뇌의 작용까지 포괄해서 얘기하는 관점이므로, 광의의 심장 기능이 허해지거나, 불규칙하면 불면증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그 원인으로는 과도한 스트레스에서도 찾을 수 있다. 따라서 불안증, 우울증, 홧병, 불면증에 완화하며 심기안정에 도움을 주는 처방이 이뤄져야 한다"라며 "한의학에서는 식약처에서 인증한 길경, 단삼, 맥문동, 인삼, 석창포의 5가지 대표약제와 기울해소와 안정에 특화된 약재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방치료와 함께 심기 안정을 스스로 도모할 수 있는 환자의 마음가짐도 필요하다. 본인의 의지를 갖고 적극적인 대처를 해야 불면증을 더욱 빨리 해결할 수 있다"라며 "불면이나 불안증에 무리한 치료는 오히려 자신의 증상과 맞지 않는 방법으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수도 있으므로 무리없고 부작용 없는 치료로 정신적, 육체적인 안정을 찾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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