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남양유업 천안공장 직원들이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천안시 북면 소재 대평낙우회 회원들과 함께 제2회 ‘1사(社) 1촌(村)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남양유업 관계자가 23일 전했다.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대평낙우회와 ‘1사 1촌 자매결연’ 후 지역 사회 상생과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배추 2000kg으로 김장해 천안시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남양유업 천안공장 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장은 지역에서 재배한 로컬 푸드를 사용했다. 특히, 김장에 필요한 비용은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활용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천안공장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봉사기금으로 후원하여 매년 약 1000만 원의 기금을 모으고 있다.
정재연 남양유업 천안공장 공장장은 “어려운 유업계와 낙농가의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공장 임직원과 대평낙우회, 그리고 천안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남양유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지역사회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인 ‘남산 실버카페’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시행 중이다. 매년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을 위한 ▲연말 성금 기탁 ▲드림 장학금 지급 ▲명절 나눔 활동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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