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소비자물가 5.2% 상승... 전기·가스·수도 28.3%↑
1월 소비자물가 5.2% 상승... 전기·가스·수도 28.3%↑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3.02.02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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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3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2023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 그래프. ⓒ통계청
2023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 그래프. ⓒ통계청

아무리 아껴써도 빠듯한 이유, 살림을 못해서가 아니었다.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 올해 1월 소비자물가는 5.2% 올랐다. 전기는 29.5%, 도시가스는 36.2% 올랐다. 

통계청은 2일 2023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했다. 소비자물가지수 지수 및 가중치 기중연도는 2020년이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8% 상승했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 대비 0.7%, 전년 동월 대비 5.0% 올랐으며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4.1% 올랐다. 생활 물가 지수는 전월 대비 1.0%, 전년 동월 대비 6.1% 올랐는데, 식품은  전월 대비 1.3%, 전년 동월 대비 7.0% 상승했다. 식품 외는 전월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 5.5%,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 5.4% 상승했다. 생선,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은 전월 대비 6.2%, 전년 동월 대비 2.4%씩 올랐다.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4.4% 올랐다. 

지출 목적별 동향을 살펴봤을 때 전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1.7%) ▲주택·수도·전기·연료(1.1%) ▲기타 상품·서비스(1.8%) ▲보건(1.1%) ▲음식·숙박(0.5%) ▲가정용품·가사서비스(1.2%) ▲오락·문화(0.7%) ▲교육(0.4%) ▲의류·신발(0.3%)은 상승했다. 통신은 변동 없으며, 주류·담배(-0.1%), 교통(-0.9%)은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주택·수도·전기·연료(8.0%) ▲음식·숙박(7.7%) ▲식료품·비주류음료(5.8%) ▲기타 상품·서비스(7.9%) ▲교통(3.0%) ▲가정용품·가사서비스(5.3%) ▲의류·신발(5.9%) ▲오락·문화(3.9%) ▲교육(1.7%) ▲보건(1.4%) ▲통신(1.1%) ▲주류·담배(2.3%)가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성질별로 봤을 때 상품은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6.7%,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2.7%, 전년동월대비 1.1% 각각 상승했으며,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변동 없이 전년동월대비 6.0% 상승했다.

전기‧가스‧수도는 전월대비 4.6%, 전년동월대비 28.3% 각각 상승했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3.8%, ▲집세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3%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0.8%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5.9% 각각 상승했다.

지역별로 전월대비 부산, 광주, 제주는 0.9%, 서울, 대구, 인천 등 7개 지역은 0.8%, 세종, 경기, 충남, 전남, 경남은 0.7%, 충북, 경북은 0.6% 각각 상승했으며 전년동월대비 강원은 5.9%, 충남은 5.7%, 충북은 5.6%, 전북, 전남은 5.5%, 경북은 5.4%, 대구, 인천, 광주는 5.3%, 서울, 대전, 세종은 5.1%,  부산, 울산, 경기, 경남, 제주는 5.0%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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