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몰랐던 일] 106화 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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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교에 입학한 지 어느새 3주가 다 되었다.
학교생활은 잘 하는지 너무 궁금해 아이에게 물어보면
"오늘 학교는 어땠어?"
"몰라~"
별 대답이 없다.
"음... 그래?"
그렇다고 유치원 다닐 때처럼 선생님께 세세하게 물어볼 수도 없는 일.
"아~ 너무 궁금하다."
그저 친구들과 큰 다툼 없이 무탈하게 지내길 바라본다.
"점심은 몇 번 먹었어?"
"두 번!"
*웹투니스트 우야지는 난임 3년을 거쳐 딸을 낳은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에 웹툰으로 그렸고 지금은 육아웹툰을 그리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로 13년을 일했고 앞으로는 그림을 만화를 계속 그리고 싶은 새내기 작가입니다. 저서로는 「우리 집에 아이가 산다」, 「생각해보니 멈추지 않았더라구요, 저는」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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