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시 제3호종로거점형키움센터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동 놀권리 보장을 위한 행사 '놀아도 괜찮아'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놀이에 앞서 신청은 사전접수와 당일접수 모두 가능하다. 사전 접수는 서울시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17일부터 하면 되며, 사전 접수를 한 아동들에게는 간단한 소지품과 간식을 담을 수 있는 크로스 면 가방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초등돌봄기관(지역아동센터 및 우리동네키움센터)을 이용하는 아동들 중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들이 '어린이놀이기획단'으로 활동, 놀이마당을 기획했다. 기획단은 ‘엄마몰래밤새기(종로2호우리동네키움센터)’ ,‘좀비바이러스(종로5우리동네키움센터)’,‘무한줄넘기(서대문5호키움센터)’ 등 참신하고 재미있는 놀이들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어린이들이 직접 기획한 10개의 놀이는 행사 당일 놀이부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놀아도 괜찮아' 행사를 준비하는 '교사준비팀'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놀 공간과 놀이 시간의 확보, 다양한 놀이 제공을 통해 아동들의 놀 권리 보장에 앞설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기획하는 놀이와 함께,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는 초등돌봄기관 교사(서대문 가재울 지역아동센터, 서대문1,3,5,6,7 우리동네키움센터)들이 기획하는 놀이가 더해져 모두 20여 개 종류의 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의 재능과 열정을 뽐내는 무대마당이 열린다. 무대마당은 현재 초등돌봄기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행사의 말미에는 모든 참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함께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후에는 활동 참여 에세이 공모를 통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서울시제3호종로거점형키움센터는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긴급상황시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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