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 가정의 외출을 돕는 ‘서울엄마아빠택시’를 알고 계신가요? 지난 5월 24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서울엄마아빠택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행복 프로젝트｣ 중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편한외출’ 분야 대표 사업입니다. 서울엄마아빠택시가 특별한 이유를 카드뉴스로 알아봅니다.

[알림] 시각장애인 웹 접근성 보장을 위한 대체 텍스트입니다.

1.
“아기와 편하게 외출하세요＂
서울엄마아빠택시 아시나요?

2. 
# 한 살 된 아이를 키우는 엄마 A씨는 아이 예방접종이나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을 일이 많은데 운전면허가 없어서 주로 택시를 이용한다. 외출할 때마다 유아차부터 기저귀, 분유, 가제수건, 담요, 쪽쪽이 장난감(치발기, 딸랑이 등), 물티슈, 손소독제, 아기 띠, 여분 옷 등 챙겨야 할 짐이 많은데 아무리 최소화해도 열 가지가 훌쩍 넘는 데다가, 택시를 타려면 카시트까지 챙겨야해서 집 밖을 나서는 것 자체가 큰 난관이다. 외출할 때 드는 교통비도 적지 않은 부담이다.

-한 살 아이를 키우는 어느 서울 엄마의 고민

3. 
서울엄마아빠택시 알고 계신가요?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 가정의 외출을 돕는 ‘서울엄마아빠택시’를 알고 계신가요? 
지난 5월 24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서울엄마아빠택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행복 프로젝트｣ 중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편한외출’ 분야 
대표 사업이에요.

4. 
서울엄마아빠택시가 특별한 이유

‘서울엄마아빠택시’는 대형 승합차에 KC 인증된 카시트가 구비돼 있어요. 면역력이 약한 영아 전용 택시인 만큼 쾌적한 실내 환경도 중요하겠죠? 살균 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와 손소독제, 비말 차단 스크린까지 설치돼 있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와 함께 이동할 수 있어요.

5. 
아기 1명 당 10만원 택시 이용권 지급
서울시는 아기 한 명당 10만 원의 택시 이용권을 지원해 양육자의 부담도 덜어주고 있어요. 아기 한 명당 지원되는 이용권인 만큼 쌍둥이라면 20만 원의 택시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어요.

◇ 택시 포인트 신청절차

1) 지원 신청(앱)
-이용자 구비서류 등록
(이용자)

2) 자격 확인
-자격확인 및 승인
-포인트 지급
(자치구)

3) 택시 이용(앱)
-택시 호출 및 이용
(이용자)

6. 
서울엄마아빠택시 신청방법 알아두세요

◇신청대상: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자

*영아 기준 부모, 모, (외)조부모 및 3촌 이내 친인척 등 영아와 함께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실질적인 양육자도 가능해요

◇ 신청기간:
5월 24일(수) ~ 11월 30일(목)

◇ 신청방법:
i.M(아이.엠) 택시 모바일 앱에서 신청

*신청 후 2주 이내에 자치구의 자격 승인을 거쳐 포인트 형식으로 지급받은 택시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어요

7. 
서울엄마아빠택시 포인트 신청 및 호출방법

1. 앱 스토어에서 '아이.엠 택시' 설치 및 실행
2. 아이.엠 택시 앱 실행 후 '메뉴 버튼(三)' 클릭
3. '서울엄마아빠택시 이용 안내' 클릭 후 신청하기
4. 부여받은 '서울엄마아빠택시 포인트' 이용해 호출하기
5. 배차된 '서울엄마아빠택시' 탑승하기

8.
스마트폰 이용 어려운 디지털 약자도 걱정마세요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디지털 약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택시 이용 포인트를 신청할 수 있어요. 택시를 이용할 때에는 전화(☎1688-7722(전용 단축번호 5))로 ‘서울엄마아빠택시’를 호출하면 됩니다.

9. 
서울엄마아빠택시, 내년부터 전 자치구로 확대

‘서울엄마아빠택시’는 우선 16개 자치구에서 시범운영으로 시작됐으며, 내년에는 전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해요.

◇ 시범운영 16개 자치구 
▴강동구 ▴강북구 ▴강서구 ▴관악구 ▴광진구 ▴금천구    ▴도봉구  ▴동대문구 
▴마포구 ▴서초구 ▴성동구 ▴성북구 ▴양천구 ▴영등포구 ▴용산구  ▴중랑구

10.
"챙겨야 할 짐이 많은 아기와 단 둘이 외출한다는 건 생각만으로도 긴장되고 고단한 일입니다. '서울엄마아빠택시'를 통해서 아이와 함께하는 외출이 고단한 일이 아닌 즐거운 일상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