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육아종합지원센터, 통합장애보육사업 지원

'너랑 나랑 모래랑' 모래놀이로 장애아동 정서 안정에 도움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고양특례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통합(장애)보육사업으로 ‘너랑 나랑 모래랑’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너랑 나랑 모래랑’ 모래놀이 프로그램은 모래놀이를 통하여 장애아동을 지원하고, 일반아동도 함께 함으로서 일반아동과 장애아동의 통합의 장을 마련하고 경계선상의 유아 및 문제 행동을 보이는 유아의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된 신규 사업이다.

‘너랑 나랑 모래랑’ 프로그램은 고양특례시육아종합지원센터 통합(장애)보육사업 협약어린이집 중 장애통합 및 장애전담어린이집 대상으로 진행되며 협약기관 중 17개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한 기관당 3회기 지원한다.

모래놀이 프로그램 신청 시 모래놀이 이론에 관한 교육이 4월 3일(수)에 진행되며, 4월부터 신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지원한다. 프로그램 진행 후 검사비 지원이 필요한 경우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와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김효정 고양특례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모래를 매개체로 놀이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장애영유아와 일반아동이 서로 이해하고 안전하고 위협적이지 않은 의사소통의 방법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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