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세대가 묻고 기성세대가 답하다’... 제1회 동반성장 청년 경제 포럼 성황 개최
경제불황, 저출산, 임금격차 등 해결과제 산더미.. 청년들과 소통해 대안 마련
'청년세대가 묻고 기성세대가 답한다.'
사단법인 동반성장연구소와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제1회 동반성장 청년 경제 포럼(이하 청년 포럼)을 개최했다. 동반성장연구소가 주관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약 150명의 청년, 그리고 50명의 기성세대(기업인, 의료인, 언론인, 교육인 등)이 참여해 ‘청년세대가 묻고 기성세대가 답한다’를 주제로 세대 간 갈등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청년포럼의 분위기는 흡사 고대 그리스의 광장을 방불케 했다. 한국 청년세대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등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포럼에 참석한 한 청년은 “동반성장이라는 개념이 21세기에 실현하기 어려운 방안이라고 생각해 왔지만, 이번 포럼을 통해서 동반성장이 가능할 수도 있겠구나, 유토피아적 생각은 아니구나, WIN-WIN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한민국에 조그마한 희망을 보았다”라고 말했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분쟁과 분열로 인해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경제불황, 저출산, 임금격차, 공정거래, 일자리 문제, 부동산 문제 해결해야 할 일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기성세대의 역할은 청년세대가 꿈을 펼칠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것이지, 자신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분쟁과 분열을 조성하는 것이 아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앞으로 현재 닥친 대한민국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할 것이며. 오늘 청년들이 한 질문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앞으로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동반성장연구소는 현재 대한민국이 처해 있는 수 많은 문제들을 대결과 분열이 아닌 경제적 관점에서 접근해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제시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반성장연구소는 2012년 6월 정운찬 전 총리를 중심으로 ‘함께 성장하고 공정하게 나누어 같이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됐다. 2013년 5월부터 2024년 4월 현재까지 총 107회 동반성장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에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10년간 연구소 활동을 정리한 『동반성장연구소 10년사』를 발간했다. 또한 올해 2024년 8월에는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동반성장 논문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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