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 이용자도 편리한 '무장애 건물'
홈플러스 월곡점, 서울형 무장애 건물 1호 지정 기저귀교환대, 영유아거치대, 자동문 등 편의시설

지난 19일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홈플러스 월곡점 메인 출입구 우측에 ‘서울형 무장애 건물’이라는 현판이 설치됐다. 홈플러스 월곡점이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서울형 무장애 건물 인증제’에 따라 제1호 무장애 건물로 지정된 것. 그런데 무장애 건물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
서울형 무장애 건물 인증제는 장애인 당사자가 개별 시설물을 직접 심사해 편의시설의 적정 설치 및 관리여부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단차가 없거나 기울기 1/18 이하의 주출입구 높이 ▲주출입문 자동문으로 설치 ▲주출입구의 보도와 차도 완전 분리 ▲남·녀 화장실 모두 영유아 거치대 혹은 기저귀 교환대 설치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휠체어 이용자들이 건물에 접근할 수 있고, 실제 이용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 휠체어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이용성이 용이하다면 유모차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이용성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화장실에 영유아 거치대나 기저귀 교환대가 설치돼 있는지도 점검 대상이기 때문에 무장애 건물로 지정된 곳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인 셈이다.
서울형 무장애 건물 1호 인증을 받은 홈플러스 월곡점의 경우, 주변 보도는 평탄하고 차도와의 단차도 없으며 주출입문 또한 단차가 없어 유모차 이용자들이 접근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특히 주출입문에는 유모차 이용자들에게 매우 편리한 자동문도 설치돼 있다. 승강기도 각 층별로 설치돼 있어 층간 이동이 편리하다.
이번 인증을 받기 위해 최근에 새로 지은 장애인화장실에는 영유아 거치대 및 기저귀 교환대가 마련돼 있어 영유아 부모들이 넓고 쾌적한 화장실에서 아이를 돌볼 수 있다. 단, 남자 장애인화장실에는 기저귀 교환대는 없다.
19일 오전 열린 현판 제막식에 참석한 서울시 복지건강본부 이정관 본부장은 “앞으로도 모든 서울의 건물들이 무장애 건물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가 뒷받침하겠다. 서울형 무장애 인증 건물이 계속 발표돼 서울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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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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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맘2011.04.29 21:41
오~ 좋은데요~
점점 이런건물들이 많이
플*워2011.04.24 14:31
맞아요~
장애인들에 대한 불편을 모르다가 제가 우리 아이 유모차를
밀면서 알게 되었어요.
우리나라가 참 불편하구
연*맘2011.02.28 18:54
오우!
ㅋㅋ 요런곳은 또 첨 보네
민**마2011.02.18 15:06
유모차..
유모차 제발 ㅠㅠ........
현*맘2011.01.26 22:40
다른곳에도 유모차가
다른곳에도 유모차가 어려움없이 다닐 수 있게 무장애건물로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두 막상 아기 가지니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