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하는 아이가 걱정된다면?
[부모4.0 맘스클래스] 박현숙 마인드카페 심리상담센터 원장 ④
아이들 낳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키우는 건 더 만만하지 않은 세상입니다. 과거와 달리 부모가 적절히 개입해야 할 것, 적당히 무시해야 할 것, 마음을 알아줘야 할 때와, 마음과 무관하게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단호히 선을 그어야 할 일들이 명확해지고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방법은 있습니다. 아동심리전문가 박현숙 마인드카페 심리상담센터의 원장과 함께 '우리 집 금쪽이' 키우는 법 함께 알아보시죠.
"먼저 아셔야 할 건, (가정에서) 아이가 거짓말 할 일을 만들지 않는 겁니다. 예를 들어 아이한테 '이거 먹으면 안 돼' 이러고 아이가 볼 수 있는 곳에 음식을 놔 둔다면, 애가 먹죠. 아이한테 먹지 말라고 했으면 안 보이는 곳에 둬야 하거든요. 보통 아이들은 별 의도 없이 그냥 행동해요. 근데 엄마가 나타나서 갑자기 무서운 얼굴로, 엄한 목소리로 했어? 안 했어? 이러면 갑자기 자기도 모르게 거짓말이 튀어나와요. 아이들이 거짓말을 하면 어떤 걸 느끼는지 아세요? 되게 억울해해요. 나(아이는)는 원래 그럴 의도는 없었거든요.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말이 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엄마한테 엄청 야단을 맞았어요. 거짓말 한 아이들을 만나서 상담할 때, '네가 원래 그런 의도가 아니었을 텐데, 너도 모르게 그런 말을 하고 야단까지 맞아서 되게 힘들었곘다, 속상했겠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아이들이 '그랬어요' 바로 얘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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