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선 완전 베스트라는데... 집에선 왜 이러죠
[부모4.0 맘스클래스] 김보경 뇌과학 교육 컨설턴트 스튜디오B 소장 ④
밥 안 먹는 아이에게 "밥 다 먹으면 네가 좋아하는 사탕 하나 줄게"라고 한다면... 이건 좋은 보상일까요?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 스스로 하게 둬봤더니 전혀 못하는 아이에게 "넌 왜 이렇게 못하니"라고 말하는 건 올바른 훈육일까요? 옆집 아이는 혼자 알아서 잘 하는 걸 우리 애는 왜 못할까요? 보상보다, 훈육보다 아이를 스스로 해낼 줄 아는 사람으로 키워내는 비법은 바로 잘 체득된 '습관'에 있다는데요. 아이의 습관을 바로잡는, 스스로 해내는 아이의 비밀. 김보경 뇌과학 교육 컨설턴트 스튜디오 B소장이 알려드립니다. 딱 60초만 집중해보세요!
"아이의 긴장도가 높아서 어린이집에선 있는 힘껏 노력을 했고, 그러니까 집에 와서는 더 이상 할 수가 없을 가능성...어린 나이에 너무 열심히 하고 온 거죠. 하원 후에 휴식의 시간을 주시면 도움이 돼요. 끝나고도 계속 그 텐션을 유지하면서 막 뛰어 놀고 뭐 하고 그러면 정작 저녁 먹고 씻고 이 시간이 되면 애가 너무 지쳐서 해야할 걸 잘 못하고 엄마한테 해달라고 하고, 징징대고 그럴 수 있거든요. 너무 피곤하니까. 그러면 하원하고 한 20분 정도, 조용히 혼자서 쉴 수 있으면 그렇게 해도 되고, 그게 좀 어려운 친구라면 같이 옆에 앉아서 시원하게 물 한잔 먹고 간식 먹으면서 동화책 좀 읽어주고 차분하게 쉬는 시간을 갖고 그 다음 일과를 진행하시면 에너지 회복이 돼서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조금 더 생기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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