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놀이터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
3~6월 사고 다발... 조합놀이대 등 추락 '주의'
어린이놀이시설에서 사고는 3~6월(53%)에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사고 유형은 추락(66%)이 가장 많았다.
행정안전부는 2024년 한 해 동안 어린이놀이시설에서 발생한 중대한 사고 총 174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부상자의 78%가 학령기 아동이며, 학교에서는 주로 점심시간(12시)대에 사고가 다발했으며 주택단지에서는 17~19시가 최고 다발 시간을 이뤘다.
사고유형중에서는 추락(66%)이 주된 사고였고, 이어 넘어짐(13.8%), 충돌(00.5%) 등이 뒤를 이었다. 조합놀이대(40%)에서 사고를 겪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오르는 기구(11.5%), 미끄럼틀(11.5%) 등의 사고도 적지 않았다.
주요 부상부위는 팔과·손(54%)이었고 이어 다리·발(14.4%), 가슴·등(9.8%) 순으로 나타났다.
부상유형은 골절(78%)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치아손상(9.2%), 신경 근육손상(4.6%)도 보고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분석 결과를 현장 안전관리와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공유하고, 놀이터 안전 수칙을 담은 홍보물도 배포(3월)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학기를 맞아 최근 사고가 발생했거나 노후된 시설 등 사고 위험이 높은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점검(2월말~4월)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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