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부모 10명 중 8명이 키즈카페가 비싸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공공형 키즈카페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최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25~54세의 미취학 아동 및 초등생 자녀가 있는 응답자 900명을 대상으로 ‘2025 키즈카페 관련 U&A 조사’를 실시한 결과, 81.0%가 '이용료가 너무 비싸다'고 응답했다.
또한 '이용료를 지금보다 더 낮출 필요가 있다'는 것에 대해 82.7%가 동의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공공형 키즈카페’의 도입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실제로 공공형 키즈카페에 대해 87.7%는 '이용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동의했고, 83.6%가 '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고 응답했다. 공공형 키즈카페가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육아 지원 측면에서 유용한 정책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었다.
물론 가격이 저렴한 만큼 '수요가 몰려 혼잡할 것 같다'고 동의한 비율(81.8%)이 높았지만, ‘공공형 키즈카페’가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되면 좋을 것 같다'고 대다수(85.8%)가 동의했다.
전문가들은 "공공형 키즈카페가 지속 가능한 육아 인프라로 자리 잡기 위해 시설 확충, 운영방식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키즈카페는 자녀의 신체 및 정서 발달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육아 피로를 덜어주는 역할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9.7%가 ▲'자녀의 신체 발달에 도움을 주는 공간'이라고 인식했고 67.6%가 ▲'정서 발달에 유익한 공간'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자녀 양육의 피로를 잠시 덜어줄 수 있는 데에서 66.3%가 동의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61.7%)이라는 인식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대다수(82.9%)는 향후에도 키즈카페를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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